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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프리미엄 경쟁, 제품 넘어 매장까지 프리미엄 승부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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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2  18: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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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기능에 디자인, 컬러까지 강화, 인테리어까지 고려한 프리미엄 제품 속속 출시
가전제품 비롯, 매장까지 프리미엄 경쟁, 매장확대와 고급화로 매출도 고공행진

 
   
▲ LG 시그니처 매장. (사진 롯데백화점 제공)

최근 전자업계에서 프리미엄 가전을 내놓으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 역시 프리미엄 가전 알리기에 나섰다.
 
2일 롯데백화점 영남지역 가전 MD팀에 따르면, 프리미엄 가전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 상반기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매출은 일반가전보다 2배 가까이나 높은 43%의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수요가 늘면서 전자업계에서는 편리한 기능에 디자인과 컬러를 다양화 시키는 등 집안의 인테리어까지 고려한 제품 출시도 늘어나고 있다.
 
LG전자에서는 초슬림 패널로 벽에 붙인 갤러리 같은 월페이퍼 디자인의 올레드TV와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프리미엄 디자인과 소재, 최고 성능을 추구하는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말에는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프리미엄 프라이빗을 표방한 신개념 가전 ‘LG 오브젯(Objet)’도 새롭게 선보였다. 냉장고, 가습 공기청정기, 오디오, TV 등 고객이 원하는 컬러와 원목 무늬를 선택, 주문 제작이 가능해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사이즈와 컬러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 출시해 빌트인 가전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하는 밀레니엄 세대(1980년~2000년생)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비스포크가 냉장고 매출의 대표상품으로 등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픽션과 아트 컬래버레이션 한 비스포크 캐릭터 에디션도 선보이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것으로 설정된 재단사 스캇, 목수 프레디 등의 캐릭터가 냉장고 문에 그려진 비스포크 한정판은 세계 최초로 냉장고 문에 캐릭터 디자인을 입힌 제품으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각광받고 있다.
 
이렇게 뜨거운 프리미엄 가전제품 경쟁이 최근에는 프리미엄 가전매장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롯데백화점 광복점 8층에 백화점 매장 중 최대 규모인 641㎡(194평)의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를 오픈한데 이어 6월에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층에도 390㎡ (110평) 규모의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를 선보였다.
 
프리미엄 매장답게 대규모 상품 진열과 함께 QLED 8K, 에어컨, 건조기, 에어드레서, 소음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하만스튜디오, 모바일 IT존, 비스포크 냉장고, 빌트인 존 등 고급스러운 매장으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LG전자에서도 지난 8월, 롯데백화점 광복점 9층에 기존 면적보다 112㎡(34평) 늘어난 320㎡(97평) 규모의 ‘LG전자 프리미엄 스토어’를 오픈했다. 일반 제품과 함께 프리미엄 가전을 대표하는 LG 시그니처와 오브제 제품으로 구성된 별도 존을 비롯해 88인치 대형TV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과 매장까지 업계간 뜨거운 프리미엄 경쟁이 매출에는 큰 활력이 되고 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올 1~9월 가전 매출을 조사한 결과, 프리미엄 스토어를 선보인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보다 광복점은78%, 부산본점은 45%나 크게 매출이 증가했다. 시그니처 매장을 선보인 광복점의 LG전자도 26%나 신장하는 등 프리미엄 가전과 매장이 백화점 매출 견인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백화점 영남지역 MD팀 박동진 가전바이어는 “최근 가전 트렌드가 집안에서 편안함과 여유,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면서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더욱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고, 쇼핑을 위한 매장 환경도 고급스럽게 변화되면서 프리미엄 가전에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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