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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상승세 탄 집값, 서울 접근 유리한 용인 등 수도권 강세 나타내 눈길
이수호 기자  |  goodnights1@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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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2  16: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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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위해 분양가상한제 확대 등을 시행, 빠르면 내달부터 서울 전 지역 25개 구를 비롯해 경기도 과천, 성남 분당구 등 수도권 4개 지역, 세종시, 대구 수성구 등 전국 31개 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내 민간 택지에 건립되는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선이 적용될 전망이다.
 
정부가 이처럼 강력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집값 안정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9.13 대책 시행 후 다소 안정됐던 서울 주택시장이 수도권 일대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에 따라 다시 가격 반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아파트, 단독, 연립포함)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0.01% 올라 2018년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상승 전환됐다. 특히, 서울을 비롯해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일대가 강세를 보였다. 서울 집값은 지난달 0.17% 올랐으며, 마포구(0.26%), 성동구(0.26%), 서초구(0.27%), 강동구(0.22%) 등이 특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강남도 0.16% 오른 것으로 나타난다.
 
수도권도 지난달 0.14% 상승했다. 특히, 용인 수지구 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망 개선,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집값이 오른 양상을 보였다.
 
지난 9월 말 기준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KB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도 100.5를 기록, 지난해 동 기간(106.6)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겼다.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집값 상승 여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의 KB부동산 매매지수는 114.2로 3개월 연속 100을 넘어섰으며, 수도권 지역인 경기도 역시 101.9를 기록했다.
 
서울 집값이 상승함에 따라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거나, 역세권, 강남과의 접근성 등 우수한 입지를 갖춘 일부 지역이 낙수효과를 누리고 있다. 특히, 신분당선이 지나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은 용인 및 분당 소재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용인 동천역, 수지구청역, 성복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실제 수지구청역의 ‘신정마을 주공1단지’는 지난 1월 말 3억 6천 8백만원에 거래 완료됐지만, 이달 초 4억 3천만원선에 매매됐다. 동천역 인근 ‘동문굿모닝힐’도 4억 8천만원선이었던 실거래가가 5억 초반까지 상승했다.
 
용인일대에도 부촌으로 꼽히는 성복동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2015년 5억원대 후반에 분양됐던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에 2억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수지 성복 힐스테이트&자이’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학군과 교통이 성복동 일대에서 가장 좋은 입지에 자리해 있고, 40%에 달하는 조경과 뛰어난 인프라를 갖춰 호평 된다.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을 공급, 큰 인기를 끌었다. 장점이 다양하지만 현재 분양가 할인과 잔금유예혜택 등 계약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으로, 실입주금 1억원대로 즉시 입주도 가능하다. 최근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물량이 소량으로 풀려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이 강남으로의 접근이 용이한 지역의 아파트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요인으로는 용인시의 복합적인 개발호재들이 손꼽힌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 중 최대 입지로 평가되는 용인 플랫폼시티가 2021년 착공을 예정한 상태다. 또한 GTX구성역 등 예정된 사업이 다양해 향후 용인시의 가치는 예측이 어려울 정도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수호 기자 goodnights1@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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