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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경제발전을 위한 지역금융의 역할 토론회
최진원 기자  |  dotmusic@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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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30  10: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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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부미사(부산의미래를준비하는사람들)와 부산사회적경제네크워크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을 열었다. 400여명에 이르는 부산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2019년 9월 27일 (금) 오후 6:00-8:30. BNK금융지주의 후원으로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특별 강연의 주제는 <동남권 경제발전을 위한 지역금융의 역할>이다. 부산대학교 금융대학원장 이장우 교수가 특별강연을 맡았고, 그에 앞서 4분 전문가의 패널 토론이 있었다.
 
부미사 상임대표의 인사말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박기식 부산경제진흥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패널 토론 및 강연회에서는 최대 국제 항만물류 해양도시로서의 부산의 입지를 배경으로 하여 부산, 울산, 경남의 중핵도시로서의 위상이 강조되었다. 박희정 상임대표는 특히 TRI PORT (공항, 항만, 철도) 24시간 운행되는 관문공항 유치운동을 통하여 동남권 경제 대도약의 돌파구를 모색했다고 밝히며 동남권역에서 집중 육성할 기업들의 부산본사이전운동을 제안했으며 지역경제의 대도약을 위해서 지역금융기관들이 단순한 예대마진수익과 담보대출에 안주하자 말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스타업기업,중소벤처기업들을 육성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이 대기업화할 수 있는 금융시스템의 개혁을 강도높게 지역금융기관에 요구했습니다.
 
패널 토론에 참석한 영산대 한성안 교수는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경제에 개입해야 하며, 그 산업정책은 물론 시민들의 삶을 구제하고 돌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롭고 평등한 경제, 노동, 복지, 환경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노무현정부와 달리 문재인정부 들어 지역균형발전정책은 뒤로 밀리고 있다고 반성하고, 진보적인 방향을 좀 더 명확히 하여 동남권경제를 시민중심경제, 자립적 지식기반, 평화주도 재생산경제로 재편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동명대 서창갑교수는 <공유경제>란 주제하여, 증가하는 새로운 경제적 기반으로서 소유와 공유의 차이를 다루었다. ‘공유’란 물건을 이용하는 입장에서 ‘소유’라는 개념이 필요 없이 물건 사용의 권리를 받는 경우를 말한다. 즉, 자동차, 집, 주차장 등 유형자원뿐 아니라 지식, 경험, 기술 등과 같은 무형자원을 인터넷과 모바일 등 네트워크를 통해 수요자와 공급자 간에 중개하는 신종서비스 모델이다.
 
   
 

김성주 BNK금융지주 동남권연구센터장은 동남권 지역의 수출, 고용 등에서 구체적인 지표를 제시했다. 금년 상반기중 동남권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2.0% 증가(전국의 경우 1.2% 감소)함으로써, 2013년 이후 이어진 생산 감소세에서 7년 만에 벗어나면서 지역경제 반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사회단체 수영미래발전연구소장으로 있는 정춘희 박사는 정부와 지역금융과 기업 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① 동남권 수소경제권 공동사업 발굴, ② 동남권 상생 협력 행정협의회 구성, ③ 동남권 광역연합 형성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등이다.

패널 좌담회에 이어 특별강연을 맡은 부산대 금융대학웑장 이장우 교수는 ① 조선-해운-제조-금융의 연계, ② 중소기업 신용관리 및 금융지원 방안, ③ 정보 저장 센터(Data Storage Center)의 운용을 통한 정보이용 서비스 확대, ④ 분야 간 혹은 이용자 간 접촉, 소통, 정보교류 등을 원활하게 할 있는 인터넷 플랫폼기반 활동 확장 등을 통해 명품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최진원 기자 dotmusic@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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