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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아시아 연결 '해저터널' 뚫는다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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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21  11: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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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수주… 터키 국책사업
사업비 1조 2900억원 규모

   
SK건설이 유라시아 해저터널에 선보일 TBM공법.

SK건설이 유라시아 해저터널에 선보일 TBM공법.SK건설이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최초의 해저터널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SK건설은 19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 등 터키 정부 인사와 SK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라시아 해저터널 굴착식을 개최했다.

유라시아 해저터널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12억4000만(약 1조2900억원) 달러가 투입된 터키의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SK건설은 프로젝트 발굴에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건설·운영·양도(BOT) 방식으로 수주했다.

이번 굴착식으로 이스탄불 앞바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관통하는 총연장 5.4km 짜리 복층 해저터널 건설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유라시아터널 굴진에는 아파트 5층 높이와 맞먹는 직경 13.7m에 총길이 120m, 무게 3300t에 달하는 초대형 TBM(터널굴착장비)가 투입됐다.

SK건설은 TBM 공법으로 해저터널 총연장 5.4km 중 3.34km 구간을 하루 평균 7m씩 480여일간 굴착할 예정이다.

TBM공법은 추진체로부터 동력을 얻은 커터헤드가 암반을 압쇄ㆍ절삭하며 굴착 작업을 벌이는 것과 동시에 미리 생산된 세그먼트라는 콘크리트 구조물 벽체를 곧바로 터널 내벽에 설치해 나가는 공사 방식이다.

SK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해저터널 사업은 일본과 유럽 등 선진국들이 독점해왔다”며 “국내 건설사가 유럽과 아시아를 관통하는 대륙간 해저터널을 건설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오는 2017년 유라시아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하루 약 12만대의 차량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보스포러스 해협 통과시간도 기존 100분에서 15분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준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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