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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이하 미취학 아동, 배당소득 연간 358억… 5년새 5배↑갓난아이 1603명, 평균 165만원 배당소득 올려
박효선 기자  |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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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4  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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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실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생산활동을 하지 않는 일부 미성년자들이 주식으로 벌어들인 연간 배당소득이 2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미성년자 연령별 배당소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2017년 5년간 주식 배당소득을 올렸다고 신고한 미성년자는 총 82만2311명으로 이들이 얻은 배당소득은 7177억원에 달했다.

배당소득이 있는 미성년자는 △2013년 18만956명 △2014년 16만5425명 △2015년 17만3302명 △2016년 13만5394명 △2017년 16만7234명 등으로 매년 15만명대 안팎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들이 올린 배당소득은 △2013년 801억원에서 △2014년 1232억원 △2015년 1천492억원 △2016년 1361억원 △2017년 2288억원으로 5년 사이에 2.9배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미성년자 1인당 평균 배당소득은 △2013년 44만원에서 △2014년 74만원 △2015년 86만원 △2016년 100만원 △2017년 136만원으로 매년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미취학 아동(만 0∼6세)에 대한 배당소득은 2013년 81억원에서 2017년 358억원으로 크게 불어났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미취학 아동의 1인당 평균 배당소득도 27만원에서 133만원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

걸음마도 떼기 전인 만 0∼1세에 평균 165만원의 배당소득을 올린 이른바 '금수저'는 지난해 1603명으로 집계됐다.

김정우 의원은 "미성년자 배당소득의 지속적인 증가는 조기 상속·증여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며 "미성년자 상속·증여에 대한 세금 집행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국세청의 꼼꼼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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