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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간 있었던 ‘콕핏’에서 나오는 에어서울 서정수 기장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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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1  23: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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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간 1만6430시간, 618만8340km를 비행
에어서울 임직원 약 40여 명이 축하 나눠

 
   
▲ 에어서울 서정수 기장이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은 당사 첫 취항부터 함께했던 서정수 기장이 지난 20일, 44년간의 긴 비행을 마치고 아름다운 은퇴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정수 기장은 만 65세 생일을 맞기 1주일 전인 지난 20일 오후 12시 30분 다카마쓰에서 인천공항으로 도착하는 RS742편 조종을 마지막으로 44년간 몸담았던 조종간을 놓았다.
 
서 기장은 지난 1975년 조종간을 처음 잡은 후 44년간 1만6430시간, 618만8340km를 비행했다. 이는 지구 154바퀴를 돈 셈이다.
 
이날 에어서울 조규영 대표는 인천공항을 직접 찾아, 서정수 기장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마지막까지 안전 운항에 힘써 주셔서 고맙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이제껏 함께 비행해 왔던 운항 및 캐빈승무원 등 에어서울 임직원 약 40여 명도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나온 서정수 기장을 맞이하며 진심으로 축하했다.
 
서정수 기장은 “에어서울의 첫 항공기 첫 운항편을 내가 조종했기 때문에 특히 애정이 깊다”며 “현장에서는 떠나지만 앞으로도 에어서울의 안전 운항을 위해 후배 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 서정수 기장은 44년간의 안전 운항 경험을 기반으로 에어서울 안전 운항팀 팀장으로서 후진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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