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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의 '포용금융'…연 3%대 금리 대출 '햇살론 유스' 나온다미취업 청년·대학생 등 사회초년생 자금애로 해소저소득·저신용자 위한 '햇살론17' 공급 두 배 확대
전예지 기자  |  yejeejun@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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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0  15: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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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원회

[인포스탁데일리=전예지 기자] 내년 1월 미취업 청년·대학생을 위한 3%대 저금리 소액대출 상품인 '햇살론 유스(youth)'가 출시된다. 이달 초 출시된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대안상품 햇살론17의 공급규모도 기존 2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두 배 확대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의 서울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이 같은 포용금융정책 계획을 발표했다. 은 위원장은 "제도적 틀이 갖춰진 만큼 앞으로 국민 체감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금융위는 내년 1월에 대학생과 미취업청년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저금리 소액금융 상품인 햇살론 유스를 출시한다. 공급 규모는 1000억원이다. 대학생, 미취업청년 등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사회초년생이 대상으로 최대 1200만원 한도에서 3~4%대의 금리를 지원한다. 최대 7년 동안 원리금 분할상환이 가능하고 거치기간도 충분히 부여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존에 운영하던 대학생·청년 햇살론 상품의 기본 구조를 유지하면서 상품 운영을 개선한 것”이라며 "앞으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학업과 구직노력, 상환의지, 성실성 등을 평가해 대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금융위는 이달 초에 출시된 햇살론17의 올해 공급규모를 기존 2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확대한다. 햇살론17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저소득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지난 2일 출시 이후 11영업일 동안 총 570억원이 공급됐다.

아울러 금융위는 서민금융의 전달 통로 역할을 하고 있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도 계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달체계를 개편해 올해 안에 3개 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민간정책 서민금융상품에 대한 맞춤 상담, 금융 외에도 법률과 고용, 복지 상담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은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포용금융 정책 밑그림을 활용해 적절한 색과 무늬를 입힐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다“면서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이 잘 몰라서 좋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없도록 전달체계 개편에 특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예지 기자 yejeejun@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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