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11.17 일 15:31
> 뉴스 > 유통
롯데백화점, “가을옷 보러 왔다가 겨울옷 사서 가지요”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19  13:24:39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짧은 가을로 의류업체는 재고부담 덜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매
“전체 매출의 70%나 될 만큼 겨울 제품들이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5층 아이터 매장에 진열된 후리스 점퍼를 고객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 롯데백화점 제공)

추석 이후 가을 시즌에 접어든 백화점에 이른 겨울이 찾아왔다. 저렴하게 겨울옷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유통업계도 발 빠르게 겨울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부산지역 의류매장이 본격적인 가을 시즌에 돌입해 트렌치코트, 원피스,가디건, 재킷 등 가을 상품 판매가 한창이다. 그런 가운데 매장 한편엔 패딩과 코트 등 겨울 아우터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면서 가을상품 못지 않는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측은 가을이 점점 짧아진 데 따른 시즌의 변화로 업계에서는 소비력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의류업체들 역시 가을 물량을 축소해 재고부담을 줄이는 대신 가격과 구매력이 높은 겨울상품 출시와 할인 행사를 앞당겨 진행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여성의류 매장의 경우 와인, 베이직 컬러의 코트, 원피스 등 가을제품과 함께 롱패딩, 모피, 모직코트 등 겨울 아우터가 매장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물량도 확대되면서 가을 제품보다 더 많은 겨울 상품을 전개하는 매장도 등장하고 있다.
 
나이스크랍, 티렌, 쥬크, 톰보이 등 영캐주얼 매장에서 양털코트, 롱패딩 등이 매장 메인 마네킹에 전시되고 있다. 여기에 코트와 롱패딩 등 이월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E&C 매장은 겨울상품이 가을상품보다 많을 뿐만 아니라, 숏 패딩 등 인기 상품은 사이즈가 품절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영캐주얼 E&C 박문주 샵 매니저는 ”가을 시즌이지만 겨울 물량이 매장 상품의 60% 이상 차지할 만큼 물량 입고가 빨라졌다”며 “겨울 신상품 10~5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해 전체 매출의 70%나 될 만큼 겨울 제품들이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레니본, 데코, 도호, 오브제 등 여성 캐릭터 매장도 패딩조끼, 모피, 무스탕 등 겨울 상품들을 매장 전면에 비치했다. 캠퍼, 제옥스, 미소페 등 구두 매장도 양털 부츠를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의 부츠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2층 E&C 매장에 겨울 신상품 할인행사를 펼쳐 고객이 코트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롯데백화점 제공)

여름에 겨울 다운점퍼를 출시하는 역시즌 마케팅으로 톡톡히 재미를 봤던 아웃도어의 경우도 겨울용 제품을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가을을 대표하던 고어텍스 재킷을 밀어내고 최근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후리스 점퍼와 다운점퍼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더, 디스커버리 등은 후리스 티셔츠, 후리스 점퍼 등 겨울 경량 제품은 대부분 입고가 끝난 가운데 판매 주력상품으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 또 다운 제품은 50% 이상 진열되면서 겨울시즌으로 착각할 만큼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롯데쇼핑 정호경 홍보팀장은 “가을이 점점 짧아지면서 가을시즌 물량을 줄이는 대신 겨울제품을 서둘러 선보이고 있다”며, “가을 시즌이지만 브랜드마다 겨울 제품들을 대거 출시하고 큰 폭의 할인행사도 다양하게 진행해 겨울제품을 미리부터 사는 고객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원동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