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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오슝 노선, 에어부산·티웨이 이어 제주항공까지 가세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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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6  19: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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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승무원과 항공기. (사진 제주항공 제공)

일본에 이어 대만이 저비용항공사의 무한 경쟁 노선이 됐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부터 제주와 부산에서 타이베이와 가오슝에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 2일 제주~타이베이 노선에 주 2회(수·토요일), 부산~가오슝 노선에 주 5회(월·수·목·토·일요일)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타이베이는 자유여행객 사이에서 대표적인 미식 여행지로 꼽히며, 가오슝은 도심의 재미와 자연의 여유로움을 모두 간직한 남부 타이완의 최대 도시이다.

특히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는 제주항공이 부산~가오슝 노선에 신규 취항하면서 ‘부산~타이베이~가오슝~부산’ 또는 ‘부산~가오슝~타이베이~부산’으로 이어지는 여행스케줄을 짤 수 있게 돼 여행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가오슝 노선은 부산발 대만행의 무한 경쟁 체제가 된다. 에어부산이 단독으로 운항에서 티웨이항공이 이달 6일부터 부산-가오슝 노선을 운항해 경쟁 체제로 들어선대 이어 제주항공까지 가세한 모양새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타이완을 방문한 우리나라 여행객은 지난 7월까지 62만80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7만여 명에 비해 1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를 방문한 타이완 관광객도 72만7000여 명으로, 지난해 65만2000여 명에 비해 11.6% 늘었다.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취항을 기념해 탑승일을 기준으로 신규 취항일인 10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제주~타이베이/가오슝 노선은 6만7800원부터, 부산~가오슝 노선은 6만2800원부터 판매한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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