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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두희 현역 군인 신분으로 한 짓…선을 넘는 녀석들 서울 경교장 찾아
박민수 기자  |  leaders24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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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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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 선생에게 총구를 겨눈 안두희/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배움의 터전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많은 역사적 숨겨진 사실을 전해주고 있는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서울 경교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범 김구 선생의 얼이 새겨져 있는 경교장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동에 있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서울 경교장을 찾아 현역 군인 신분으로 백범 김구 선생에게 한 짓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두희는 이날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1년도 안 돼 특별사면으로 풀려나 군에 복귀한 후 군 납품업을 시작해 큰 돈을 벌어들이기까지 했다.

이 때문에 안두희의 저격 사건에 대한 배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숱한 의혹이 나왔지만 이마저도 굳게 다문 입술로 죽음을 맞이하면서 결국 밝혀지지 못했고 영원한 미스테리로 남게 됐다.

안두희는 그 후 많은 이들에게 타깃이 되면서 테러의 위협에 시달렸고 이름까지 바꾸면서 숨어다녔지만 한 시민이 휘두른 정의봉에 의해 처참한 최후를 맞았다.

남의 목숨은 총탄 몇 발로 쉽게 앗아갔으면서 자신은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끝까지 버텼던 안두희의 죽음은 안타깝다는 감정보다는 안쓰러웠다는 표현을 더 많이 받았다.

당시 정의봉을 휘둘렀던 이 시민은 살인이라는 중범죄임에도 아주 적은 형을 받은데 이어 국민들의 끊임 없는 탄원으로 그 절반도 채 복역하지 않은 채 민족의 얼이 새겨진 3ㆍ1절 특사로 나왔다.

이 시민은 지난 2004년에도 ‘유관순은 깡패다’, ‘이토 히로부미는 평화주의자, 안중근은 밎공의 원수’라는 등의 말을 한 친일작가를 구타하기도 해 유명세를 얻은데 이어 지난해에는 안두희를 죽인 정의봉을 식민지역사박물관에 기증함으로써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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