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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간어린이집 매입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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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0  17: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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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구·군과 컨소시엄 구성해 추진
총 250억 원 한도 내 1곳 당 매입비 최대 20억 원 지원


부산시는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공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역균형 발전과 민간상생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BMC), 구·군이 컨소시엄(Consortium)을 구성해 함께 추진한다.
 
부산시는 구·군에서 신청 받은 민간어린이집에 대해 전문가 현장심사와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결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매입 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할 계획이다.
 
매입 대상으로 선정되면 총 250억 원 한도 내에서 1곳 당 매입비 최대 2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내년 3월에는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개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2022년까지 공보육시설 250곳을 확충하고 향후 기업·법인 등 참여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시에 설치·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지난 7월말 기준 1840여개소이다. 이 가운데 민간어린이집은 720여곳이다.
 
민간어린이집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되면 정부에서 인건비가 별도 지원돼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이 가능하고, 맞벌이 부모를 위한 시간 연장보육도 우선 제공하는 등 공보육이 강화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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