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9.18 수 07:46
> 뉴스 > 기업일반
8월 부산발 일본행 평균 탑승률 60%대…반도 못 채운 노선도 있어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10  17:42:50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휴가철 지난 9월부터는 더 떨어질 전망
‘공기수송’ 계속될 때는 일본행 더 줄일 듯

 
   
▲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사진 원동화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서 일본 여행 불매운동이 일어난 가운데 휴가철인 8월 일본 탑승률이 60%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190석의 비행기 좌석 중 평균 80석만 채워가는 노선도 나왔다.
 
10일 항공업계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8월의 평균 탑승률이 60%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노선에는 주로 협동체 항공기로 189석~220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된다. 그나마 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부산-도쿄 노선을 제외하고는 100석을 채우기가 힘들었다.
 
청의 호수로 유명한 삿포로는 8월 한 달간 평균 탑승인원이 에어부산은 81.97명, 이스타항공은 81.53명, 제주항공은 119.45명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의 경우 47.85명을 기록했다.
 
부산과 가장 가까운 국제선인 후쿠오카의 경우 에어부산은 131.73명, 제주항공은 144.24명, 대한항공은 68.73명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에어서울과 아시아나항공을 제외하고 모든 항공사가 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부산-오사카 노선은 에어부산 119.73명, 이스타항공 84.81명, 제주항공 150.99명, 진에어 84.52명, 티웨이항공 83.93명, 대한항공은 85.52명을 기록했다. 일본항공사인 피치항공은 116.63명이다.
 
도요타 본사가 있고 일본의 3대 도시로 꼽히고 있는 나고야는 에어부산은 137.55명, 대한항공은 90.4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노선이 많은 도쿄의 경우는 에어부산 140.78명. 제주항공 157.72명, 대한항공 106명, 일본항공 113.53명을 기록했다.
 
일본의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를 가진 오키나와는 아시아나항공 61.5명, 진에어 77.22명이 평균적으로 탑승했다.
 
일본 도시 단독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를 살펴보면 티웨이항공은 오이타와 사가에서 각각 82명, 79.5명을 채웠다. 이는 탑승률 50% 아래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큐슈를 단독으로 운항하는 진에어는 86.56명이 탑승했다.
 
부산에서 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일본행 항공 탑승율이 60%대에 머물렀다. 소도시를 운항하는 항공사를 중심으로 타격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말부터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행 항공편이 주당 91편이 사라지는데 일본 여행 보이콧이 지속되면 항공사들은 일본 노선을 더 줄일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 관계자는 “휴가철이 있는 8월 탑승률이 60%대라면 9월부터는 하락률이 더 크고 연말로 갈수록 탑승률이 저조할 수 있다”며 “일부 항공편을 줄이기도 했지만 계속해서 일본 여행 보이콧 현상이 발생하면 항공편을 더 줄일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원동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