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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도 생활임금 1만186원 확정…2.9% 상승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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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0  17: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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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탁 사무 수행 노동자도 적용
적용대상 총 2000명 규모


부산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86원으로 확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9894원보다 292원(2.9%) 오른 금액이다.
 
적용대상도 지난해 대비 대폭 확대됐다.
기존 부산시 소속 노동자와 산하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노동자에서 부산시 전액 시비 민간위탁 사무 수행 노동자까지 확대돼 적용대상은 총 2000여 명 규모이다.
 
부산시 생활임금위원회는 이날 개최한 제2차 회의에서 올해 생활임금액 결정에 최저임금 인상률, 부산시 재정상황 및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심의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임금 결정은 내년도 전국 3인가구 중위소득 55%를 적용한 결과”라며 “OECD 빈곤기준선(중위소득의 50%)을 넘어 노동자가 최소한의 주거, 교육, 문화생활이 가능한 수준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이번달 중 내년도 생활임금 적용대상과 결정액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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