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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산 영유아 인구 14만3천명…2015년부터 매년 감소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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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9  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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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동남지방통계청)
해운대구, 부산진구 순으로 많아
어린이집수 1891곳…236곳 증가

 
지난해 부산지역 영유아 인구가 14만3000명으로 2015년부터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18년 부산의 영유아 모습’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0세부터 5세까지인 영유아 인구는 14만3000명으로 2009년과 비교해 1만1000명(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부산지역 영유아 인구비율은 2015년 고점을 기준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이 중 남아는 51.4%(7만3496명)이고 여아는 48.6%(6만9431명)로 여아 성비(여아 100명당 남아 수)는 105.9명이다.
 
구군별로 보면 해운대구 1만6618명(11.6%), 부산진구 1만3632명(9.5%) 순으로 많고 중구 970명(0.7%), 동구 2333명(1.6%) 순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로 따져보면 강서구 9.5%(1만1725명), 기장군 7.0%(1만1482명) 순으로 높고 중구 2.3%(970명), 동구 2.7%(2333명) 순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을 맡아서 기르는 보육시설을 살펴보면, 부산지역 어린이집 수는 1891곳으로 2009년과 비교해 236곳(14.3%)이 증가했다.
 
하지만 어린이집 1곳 당 영유아수는 38.8명이며 보육교직원 1인당 영유아수는 4.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보육 영유아수는 7만3282명으로 2009년과 비교해 1만2671명(20.9%)가 증가했다.
 
특히 ‘민간’이 51.9%로 가장 많은 영유아를 보육하고, 다음으로 ‘가정(17.8%)’, ‘국·공립(15.8%)’ 순이었다.
 
지난해 부산지역 유치원수는 413곳으로 2009년과 비교해 34개(9%) 증가했다.
 
유치원 1곳 당 원아수는 107.4명이며 교원 1인당 원아수는 12.3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치원 원아수 4만4358명 중 공립 원아 수는 15.8%인 6989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산시민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부산에 가장 선행돼야 할 현안으로 ‘여성근무여건 개선(19.8%)’을 꼽았다. 이어서 ‘보육료 지원(17.4%)’, ‘가구 소득증대(14.1%)’ 등 순으로 응답했다.
 
부산시민들은 현재 미취학자녀를 ‘어린이집(44.6%)’ ,‘본인·배우자(25.3%)’, ‘유치원(24.0%)’을 통해 보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미취학자녀 보육방법에 대해 6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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