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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유경제 이끄는 (주)티스퀘어...공유오피스 시장에 안착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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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9  13: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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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0.9M' 작년 1호점 이어 2호점 개점
공유하우스 ‘하우스바이’ 서면 3곳 건설 본격화
커뮤니티 ‘시공간’ 사회적 가치 결합 모델 ‘눈길’

 
   
▲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9층에 있는 (주)티스퀘어 공유오피스 '0.9M' 2호점 라운지 모습. (사진 제공 = 티스퀘어)

미래 사회는 공유경제 비중이 늘어나 집, 자동차는 물론이고 가방, 옷, 애완견, 자전거 등 인간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 빌려서 사용하는 사회가 될 전망이다. 외국인이 한국을 여행올 때 과거에는 언어가 가장 큰 문제였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에어비앤비와 우버, 구글지도 이용 여부가 가장 큰 고려 사항이 됐다. 오늘날은 공유경제가 활성화 되지 않으면 외국 관광객에게 그 도시는 평판이 떨어지게 돼 관광수요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시대가 됐다. 바야흐로 전 세계는 이제 공유경제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 (주)티스퀘어, 부산 공유경제 시장 개척공유오피스 주목받아
부산의 중심인 서면 쥬디스태화 9층에 지난 7월 공유오피스 브랜드 '0.9M' 2호점을 선보인 (주)티스퀘어(대표이사 권영철)는 지역 공유경제 시장을 개척하는 부산지역 토종 기업이다.

2015년 설립된 이 회사의 주력 사업은 공유오피스, 공유하우스, 커뮤니티 등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뉜다.

우선 티스퀘어는 지난해 8월 공유오피스 브랜드인 ‘0.9M' 1호점을 전포카페거리에 개점했다.
‘0.9M' 1호점은 약 586m² 규모로 독립된 사무공간 29실와 더불어 라운지, 회의실, 스크린 프로젝터, 카페테리아 등 공용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픈 이후 약 2개월 만에 입주율 90%를 달성했으며 현재 23개 사업자가 이용하고 있는 등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33만원의 임대료를 내면 입주 가능하다.

티스퀘어는 1호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지난 7월 0.9M 2호점을 서면 쥬디스태화 9층에 오픈했다.

약 1123m² 규모인 2호점은 1인부터 최대 5인까지 사용 가능한 독립사무공간 70실를 비롯해 라운지, 회의실, 스크린 프로젝터, 카페테리아, 루프톱 등 공용시설로 구성돼있다. 월 사무공간 임대료는 44만원이다.

특히 2호점은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함께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공용시설인 대형 라운지가 돋보인다.

문을 연지 한달도 채 지나지 않은 2호점 역시 현재 입주율이 70%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는 부산은행과 업무협약 통해 입주사 지원을 받은 점이 한몫했다.

‘0.9M’은 독립사무공간으로 구성돼 소음 및 냄새를 완벽히 차단하며 개별IP로 네트워크 보안과 속도가 우수한 것이 강점이다. 독립사무공간이 입주사의 업무 수행에 최적화된 공간이라면 공용시설인 라운지는 입주사의 휴식과 소통 등의 기능을 하는 열린 공간이다.

입주사들은 독립된 사무공간에서 업무를 하다 리운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업무미팅 및 입주사간 소통 등을 한다. 업무시간이 끝나는 오후 6시 이후에는 라운지는 외부인도 참여 가능한 모임 및 취미 등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입주사들은 공용시설에 구비된 팩스, 인쇄, 회의실, 스크린 프로젝트, 카페테리아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0.9M 입주사들의 업종은 서비스업, 출판업, 교육업, 광고업, 부동산업 등으로 다양하고 연령대 또한 20대에서 50대에 이르기까지 폭넓다. 대부분 사무공간 마련에 여유가 없는 스타트업 또는 자영업자, 청년사업가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티스퀘어는 향후에도 추가로 공유오피스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  '0.9M' 2호점 독립사무실 실내 모습. (사진 제공 = 티스퀘어)

◆ 청년 대상 신개념 공유하우스 ‘하우스바이’ 건설 본격화
티스퀘어의 또다른 주력사업은 신개념 공유하우스이다.
이 회사의 공유하우스 브랜드인 ‘하우스바이’(HOUSE BY)는 청년 1인가구의 주거공간을 겨냥하고 있다.

티스퀘어는 현재 서면에 공유하우스 3곳(공유하우스와 공유오피스 복합 1곳 포함) 건설을 추진하며 공유하우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11월 건설부지 매입에 이어 공사를 거쳐 내년 중순께 3곳 모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대다수 국내 셰어하우스가 기존 주택을 고치거나 리모델링하는 방식인 반면 이 회사의 공유하우스는 설계부터 공사관리 및 임대관리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회사가 일괄적으로 도맡아 새로운 공유하우스의 주거모델 제시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 결합으로 신개념 공유오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우스바이’는 개인의 공간과 공용공간의 확실한 분리로 ‘나’답게 살수 있는 공간과 ‘함께’ 살수 있는 공간을 구분해 개인의 독립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1인 가구 세대의 니즈와 외로움이 싫고 서로 의지하며 함께하고 싶은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컨셉이다.

‘하우스바이’에는 공용공간으로 커뮤니티 공간을 비롯해 제빵공간, 바리스타 등 입주 청년을 위한 각종 교육 및 강습 공간도 계획돼 있다.
 
커뮤니티 브랜드 ‘시공간’, 사회적 가치 결합 사업 모델
티스퀘어의 마지막 주력사업은 ‘시공간’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운 커뮤니티 사업이다
‘시공간’은 커뮤니티를 담는 공간이자 커뮤니티로 새로운 관계 맺기의 시작점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시공간’은 티스퀘어에서 운영하는 모든 셰어하우스와 셰어오피스에 커뮤니티 공간으로 들어갈 계획이다.

일례로 공유오피스 ‘0.9M’의 1호점 커뮤니티 공간인 라운지에는 지난 한해 동안 캘리그라피, 도자기 공방, 가드닝 등 30여 종류의 취미생활이 운영되고 있다. 한달 평균 약 25회 이상의 모임 및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약 250여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다.

향후 ‘시공간’은 자체적으로 기획 및 운영하는 행사보다 다른 커뮤니티와의 콜라보를 통한 행사를 중점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독서모임 사과’, 스타트업 그라인드 부산‘, ’부산국제영화제‘, PNART COMPANY 등 커뮤니티들과 논의하고 있다.

티스퀘어는 커뮤니티 운영자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사업 운영 및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 홍보비, 시설 대관비, 기타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공간’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더불어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공유오피스나 공유하우스에 입주하는 잠재적 고객으로 활용될 수 있어 공실 위험 감소 및 부동산 가치 상승을 이끌어 티스퀘어 공유사업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하는 이점도 지닌다.

권영철 (주)티스퀘어 대표이사는 “부산의 중심인 서면에서 공유오피를 통한 창업과 공유하우스를 통한 주거 그리고 커뮤니티 사업을 통한 청년문화까지 ‘창업-주거-청년문화’를 확산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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