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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조남구 의원, “선박 미세먼지 저감 대책 대응해야”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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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8  0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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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남구 의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조남구 의원(북구1)은 6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부산의 항만 미세먼지가 전체 50% 이상 차지하고 있는 최대 배출원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부산시가 항만과 선박 미세먼지 저감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손 놓고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부산은 항만을 끼고 있는 도시로서 항만과 선박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가 전체 50% 이상 차지할 만큼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오거돈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에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현안과제를 담고 있지만 별 다른 성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2015년 한 해 동안만 1만2000명이 미세먼지로 인해 조기 사망했을 것으로 서울대 예방의학과에서 추산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부산 지역내 뇌졸중과 심장질환 등 폐암 발생이 많은 이유로 추정되고 있다.
 
조 의원은 또 “부산은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조선해양산업을 품고 있으면서 초미세먼지 세계 10대 오염항만의 불명예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선박 1척당, 트럭 50만대가 미세먼지 배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부산은 미세먼지가 1차 배출과 2차 생성 기여도에서 건설기계 등(비도로 오염원) 5920톤 중 87%(5159톤)가 선박에서 배출(전체의 46%)로 발표되고 있다.
 
조 의원은 이런 실정인데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해양사무권이 국가와 BPA라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관여하지 못하고 있다”며 “나날이 부산시민들이 느끼는 항만·선박의 배출되는 오염으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고 있는데도 부산시가 주축이 되는 제대로 된 실시간 측정 시설과 객관적인 오염도 조사 자료도 내 놓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항만 내 미세먼지 오염원 저감을 위한 저유황 선박유 교체, 육상전원공급장치 설치 및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오염방지를 위한 항만 대기환경관리 운영전략 등 정부에 재정적 예산 등 부산시 차원에서 전략적 정부건의를 지금이라고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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