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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제3전시장, 올림픽공원으로…서울 코엑스 2배 규모로 확장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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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6  17: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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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되면 전시면적 7만㎡…일산 킨텍스의 70% 규모로
올해 중 산업통상부 전시산업발전협의회의 심의를 완료
 
   
▲ (사진 벡스코 홈페이지)

부산 MICE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벡스코가 제3전시장 건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전망이다. 제3전시장 건립을 하게 되면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일산 킨텍스(KINTEX)의 70% 규모로 몸집을 불리게 된다.
 
6일 벡스코는 전시장 가동률 포화 상태를 해소하고 지속적 성장과 전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3전시장 건립에 대한 시설확충 기본 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
 
벡스코 제3전시장 후보지로 꼽힌 본관 야외주차장과 올림픽공원에 대한 여러 전문가들과 시민들 대상 설문조사 결과 올림픽공원이 제3전시장 확충 최적의 부지로 평가됐다.
 
벡스코 제3전시장은 대지면적 3만1615㎡에 전시장 면적 2만2638㎡, 회의실 7215㎡ 등 총 연면적 8만9194㎡규모로 설계된다. 이 규모로 완공되면 벡스코는 전시장 면적이 기존 제1, 2전시장 면적(4만6380㎡)을 더해 약 7만㎡가 된다. 우리나라 최대 전시장인 일산 킨텍스가 10만8566㎡인 점을 감안하면 약 70% 규모가 된다. 3만6007㎡의 서울 코엑스(COEX)와 비교하면 약 2배 가량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전시장 총사업비는 283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경제성 분석결과, 비용 대비 편익(B/C)값이 1.02로 기준치인 1.0을 상회한 결과를 얻었다. 이는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설확충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벡스코 관계자는 밝혔다.
 
벡스코 측은 최종보고회 때 논의된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부산시와 함께 전시장 확충부지와 재원확보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올해 중 산업통상부 전시산업발전협의회의 심의를 완료해 이에 따른 타당성 조사 등을 차질없이 준비해 전시장 가동률 포화 상태를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벡스코는 지난 4월 용역수행기관으로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일신설계종합건축사사무소로 구성한 컨소시엄(책임자 부산대학교 김이태 교수)을 선정한 바 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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