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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볼만한 영화 무엇이 있을까?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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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6  09: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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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리 5세 스틸컷.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리젠테이션 ‘헨리 5세’ 등 5편 선봬
동시대 거장 신작 선봬는 ‘아이콘’ 섹션 신설
 

24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한 달 여 남았다. 올해는 어떤 영화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영화제는 10월 3일 개막해 12일까지 영화의전당, 롯데시네마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동서대 소향씨어터 등 5개 극장 37개 스크린에서 열린다.
 
초청작은 85개국 303편으로 지난해 79개국 323편과 비교해 초청 국가는 늘었지만, 작품 수는 20편 줄었다.
 
상영 부문별로는 세계 최초 상영인 월드프리미어 부문 120편(장편 97편, 단편 23편)과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30편(장편 29편, 단편 1편) 등이다.
 
개·폐막작은 카자흐스탄 예를란 누르무캄베토프 감독의 '말도둑들. 시간의 길'과 한국 임대형 감독의 ‘윤희에게’로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개·폐막작 이외에도 △갈라 프리젠테이션 △아이콘 △아시아 영화의 창 △뉴 커런츠 △한국영화의 오늘 △한국영화 회고전 △월드 시네마 △플래시 포워드 △와이드 앵글 △오프 시네마 △특별기획 프로그램 △미드나잇 패션 △부산 클래식 등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우선 갈라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소개되는 첫 영화는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진실’이다.
 
이 영화는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프랑스 영화계 스타인 파비안느와 그녀를 사랑하고 찬미하는 남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고레에다 감독이 처음 일본을 벗어나서 만든 영화로 가족 사이에 강한 감정적 갈등을 그린다.
 
웨인 왕 감독은 신작 ‘커밍 홈 어게인’으로 부산 팬들을 만난다.
 
재미교포 이창래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암으로 죽어가는 어머니를 돌보는 아들 이야기를 담고 있다.
 
헐리웃 라이징스타 티모시 살라메의 내한으로 더 주목받고 있는 작품 ‘더킹: 헨리 5세’는 헐리웃 인기 감독 데이빗 미코드의 신작이다.
 
티모시 살라메와 조엘 에저튼이 주연을 맡아 연기 대결을 펼치는 이 영화는 셰익스피어 희곡 ‘헨리 4세’와 ‘헨리 5세’를 토대로 만들어진 이 장대한 이야기다. 전쟁과 결투 장면이 아주 사실적으로 묘사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 작품은 사회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녹아있는 작품으로 꾸준하게 연출해온 프랑스 로베르 게르기앙 감독의 신작 ‘글로리아 먼디’다.
 
오랜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다니엘이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소녀 글로리아를 만나면서 벌어지를 이야기를 담았다. 이야기의 배경은 감독이 태어나고 유년기를 보낸 ‘마르세이유’다.
 
   
▲ 진실 스틸컷.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영화제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콘’ 섹션에도 다양한 영화들이 준비됐다.
 
이 섹션은 세게 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시대 거장의 신작을 선보인다.
 
올해는 영국의 켄 로치, 팔레스타인의 엘리야 슐레이만, 이탈리아의 마르코 벨로키오, 이란의 모흐센 마흐말바프, 폴란드의 아그네츠카 홀란드, 그리스의 코스타 가브라스, 프랑스의 올리비에 아사야스, 캐나다의 아톰과 자비에 돌란 감독 영화가 관객을 기다린다.
 
한국영화 회고전은 올해 촬영감독 정일성을 주인공으로 그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촬영감독 정일성은 1950년 대 후반에 데뷔한 후 김기영, 유현목, 김수용, 하길종, 이두용, 임권택 등 한국 영화사를 대표하는 수많은 감독과 함께 작업해왔다.
 
   
▲ 패밀리 로맨스 스틸컷.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올해 회고전에서는 정 감독의 촬영 미학과 철학을 대변하는 7개 대표작을 상영한다.
 
7개 작품은 김기영의 ‘화녀’(1971), 유현목의 ‘사람의 아들’(1980), 이두용 ‘최후의 증인’(1980), 임권택의 ‘만다라’(1981), 김수용의 ‘만추’(1981), 배창호의 ‘황진이’(1986), 장한수의 ‘본투킬’(1996) 등이다.
 
영화제는 또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역대 한국영화 10선 목록을 선정해 상영한다.
 
10개 작품은 김기영의 ‘하녀’(1960), 유현목의 ‘오발탄’(1961), 이만희의 ‘휴일’(1968), 하길종의 ‘바보들의 행진’(1975), 이장호의 ‘바람 불어 좋은 날’(1980), 배용균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 임권택의 ‘서편제’(1993), 홍상수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6), 봉준호의 ‘살인의 추억’(2003), 박찬욱의 ‘올드보이’(2003) 등이다.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응시하기와 기억하기 - 아시아 여성감독 3인전’을 준비했다.
 
인도의 디파 메타, 말레이시아의 야스민 아흐마드, 베트남 트린 민하 감독이 특별전의 주인공으로 그들의 다양한 영화가 상영된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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