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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동남권 방위산업 관련주 상승…‘눈에 띄네’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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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6  0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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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지난달 시가총액 20.8%↑…한국항공우주도 6.4%↑
정부 국방예산 증액, 수출호조 등으로 시장기대 커진 것으로 분석


지난달 동남권 바이오 종목의 희비가 교차한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 등 동남권 소재 방위산업 관련 종목의 부상이 눈에 띈다.
 
   
▲ 지난달 동남권 바이오 관련주인 에이치엘비와 신라젠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 등 동남권 방산분야 종목이 급부상했다. [한국거래소 자료 재구성]


한국거래소가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달 시가총액은 2조56억여원으로 7월 1조6602억여원에서 20.8% 늘어났다. 한국항공우주도 지난달 3조8308억원을 기록하며 7월에 비해 6.4%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다.

우선 방산산업에 대한 우호적인 여건에 따라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지난달 29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발표에서 국방예산을 50조2000억원으로 역대 최대규모로 증액한다고 밝힌 가운데 방산업체들과 직접 연관있는 방위력개선비는 16조7000억원으로 책정해 올해보다 8.6% 늘렸다.

또한 세계적으로 국방비 지출의 큰 손으로 꼽히는 인도 국방장관의 방문과 태국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체결 등으로 아세안 국가들과 안보협력이 강화되고 있어 수출호조도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태국 외에도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 방문을 완료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국가들과의 방산협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워둔 상태다. 또한 세계 2위 무기수입국인 인도의 라즈나트 싱 국방장관이 ‘2019서울안보대화’ 참석차 방한 중인 가운데 6일 방산업계 CEO들과 인도대사관에서 간담회가 예정돼 있어 한국산 무기도입이 성사될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여기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자회사들의 선전과 영업실적호조로 주가상승에 탄력을 받은 모양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영업익은 전년동기대비 469.7%증가했으며 자회사인 한화시스템은 유가증권시장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중 방산부문에서 K9자주포의 수출물량이 증가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디펜스가 주도해 생산하고 있는 ‘비호복합’을 인도에서 도입할 가능성이 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회사인 한화디펜스에서 생산하는 K-9자주포. [한화디펜스 홈페이지 사진]


홍성우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호조의 원인을 어느 하나로 꼽을 수 없을 만큼 전 부문이 고르게 개선됐다”며 항공엔진부문의 장기공급계약 마진 개선, 방산부문의 대 인디아 K9자주포 수출물량 증가, CCTV부문의 기업 간 거래 매출액 증가, 한화S&C 합병 및 한화의 항공부품과 공작기계 인수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부문에서 신규수주와 수출 증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가 2020년 방위력 개선비를 늘리기로 하는 등 대외여건이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항공우주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못지않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라며 일시적 공백을 예상하면서도 “KF-X의 경우 내년 1조원 내외의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내년 매출 성장 10%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돼 연간 3조원 수주가 무난할 것”이라 내다봤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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