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10.18 금 14:42
> 문화 > 전시/공연
“편안함을 의식하는 순간”… 최정은 작가, 개인전 개최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03  11:17:14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 최정은 작가가 4일붙터 홍티아트센터에서 개인전 ‘흔들의자 올바르게 타는 방법’을 연다. 사진은 개인전 이미지 모습. (사진제공=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 릴레이 개인전
키네틱아트로 권력시스템 사유

 
최정은 작가가 4일부터 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에서 개인전 ‘흔들의자 올바르게 타는 방법’을 연다.
 
이번 전시는 홍티아트센터 입주 작가 릴레이 개인전 ‘이토록 찬란한 돌연변이’의 다섯 번째 전시로 최정은 작가의 유쾌하면서 독특한 감각들을 느낄 수 있다.
 
최정은 작가는 강아지 장난감, 마네킹 등 인형을 이용한 키네틱아트로 권력 시스템에 대해 사유하는 작가이다.
 
작가의 손에 수정되고 움직임을 갖게 된 장난감 들이 한 곳에 모여 전시장을 가득 메울 때 각 대상들은 군집적으로 드러나는 리듬감과 운동성을 띄게 된다.
 
작가는 그 집합적 움직임을 강조해 사회의 일정한 구조 속에서 자유의지를 잃고 통제되는 개체의 모습이 나타내고자 했다고 설명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작가가 어린 시절에 가지고 놀던 인형의 눈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항상 자신과 함께 잠자리에 드는 인형이 눈 뜬 상태로 천장을 바라보는 모습이 작가에게 불편한 죄의식으로 다가왔고, 트라우마로 이어지기도 했다.
 
작가는 그 시절의 감정에 영감을 받아 통제에 따라 일상의 리듬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이중적 구조에 집중해 작업한다.
 
전시 타이틀에서 등장하는 흔들의자는 편안함과 불편함이라는 이중적 구조를 여지없이 잘 보여줄 수 있는 매체이다.
 
작가는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흔들의자와 다양한 매체를 융합하여 관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작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전시는 홍티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올해 입주 작가 릴레이 개인전 ‘이토록 찬란한 돌연변이’는 홍티아트센터 입주작가 총 7명의 개별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오는 11월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홍티아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장청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