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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유니버설 빅터호’ 취항…GS칼텍스 원유 운송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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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2  15: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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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서 취항식 가져
5척 건조계약 VLCC 중 마지막 인도 선박

 
   
▲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현대상선 30만톤급 초대형유조선 ‘유니버설 빅터(Universal Victor)’호 명명식에 대모로 참석한 이미경 여사(GS칼텍스 이영환 부사장의 배우자)가선박의 이름을 명명하고 건조 성공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대우조선해양)

현대상선은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30만t급 초대형 유조선(VLCC)인 ‘유니버설 빅터(Universal Victor)’ 호(號)의 명명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명명 취항식에는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박 명명을 위한 대모(代母·밧줄을 끊는 역할) 역은 이영환 GS칼텍스 부사장의 배우자인 이미경 여사가 맡았다.
 
유니버설 빅터호는 지난 2017년 현대상선과 대우조선해양이 체결한 5척의 건조계약 VLCC 중 마지막으로 인도되는 선박이다.
 
앞서 5척의 선박 중 1호선인 ‘유니버설 리더’호, 3호선인 ‘유니버설 파트너’호는 현재 스폿(SPOT) 시장에서 운항 중이며 2호선인 ‘유니버설 위너’호는 글로벌 정유 메이저 회사에 대선 투입된 상태다.
 
유니버설 빅터호는 지난 7월 취항한 4호선 ‘유니버설 크리에이터’호와 함께 GS칼텍스의 원유를 수송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3월 GS칼텍스와 5년간 약 19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은 “(유니버설 빅터호의 취항은) 정부의 해운산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건조된 신조 선박이 국내 해운과 조선의 시너지 효과를 넘어 화주 협력까지 이어진 첫 사례”라며 “내년 4월부터 23,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 등 20척의 초대형선 인도를 앞두고 있는 현대상선은 올해 5척의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확보로 사업다각화의 초석을 놓는 등 한국해운 재도약의 기반을 착실히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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