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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부산장안고-장안제일고 입학전형 ‘일반고 추첨 배정’으로 변경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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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8  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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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등 택지사업으로 학생 수 증가
기장 지역 학생들 역차별 우려 상황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장안고와 장안제일고의 입학전형방법을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학교장 전형에서 교육감 배정인 평준화 일반고 추첨 배정으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 전체는 평준화 지역으로 고등학교 입학은 교육감이 배정한다. 다만 장안지역은 지리적 여건상 예외적인 상황을 인정해 학교장이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장 전형고로 타지역 학생 수용 가능했다.
 
하지만, 기장군 지역의 정관·일광·장안 등지에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학생 수가 증가하는 등 해당지역 상황이 크게 변화하면서 시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 해당지역 학생들을 위해 교육감 배정고로의 단계적 변경해왔다.

시교육청은 2015학년도부터 지역우선 전형비율을 확대해 오다 2017학년도부터 지금까지 부산장안고는 55%, 장안제일고는 50%의 지역우선 전형비율을 적용해 지역 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학생은 타지역 학생을 선발해 왔다.
 
지난 2016년에는 지역 주민과 해당 학교의 의견 등을 수렴해 ‘일광신도시 공동주택 입주시점인 2020년께 교육감 배정고로 전환한다’고 결정, 공지했다.
 
시교육청은 정관 신도시의 초·중학생 수 증가와 2020년부터 일광 신도시의 입주로 인해 부산장안고와 장안제일고의 입학전형방법을 그대로 둘 경우 기장군 지역 학생들을 해운대구로 배정해야 하는 등 오히려 기장군 지역 학생들의 역차별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천정숙 지원과장은 “기장군 지역의 원할한 학생배치를 위해 입학전형방법을 신도시 입주에 맞춰 2021학년도부터 변경했다”며 “이들 학교가 기장지역을 대표하는 고등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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