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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中 충칭서 '스마트기술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 강조'스마트차이나 엑스포' 기조연설…주요 인사들과 글로벌 협력 논의
이동희 기자  |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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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6  13: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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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SK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6일 중국 충칭(重慶)에서 열린 정부 주관 박람회에 참석해 스마트 기술 발전에 더해 미래 환경산업을 새로운 아젠다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최 회장은 이날 충칭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2019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 개막식 기조 연설을 통해 "스마트 기술 혁신이 사회적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고 Sustainability(지속 가능성)를 더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스마트차이나 엑스포는 충칭을 중국내 빅데이터와 스마트 기술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해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번 엑스포의 주제인 '풍요로운 경제와 삶을 위한 스마트 기술’은 평소 SK의 고민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더 많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려면 계량화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회적가치 측정(Measurement)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측정 체계 개발을 위해 글로벌 협의체를 구성해 연구하는 한편 최근에는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 위원회와도 공동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개막식 기조연설을 마친 최 회장은 엑스포 전시장을 방문해 글로벌 IT 기업들의 전시 부스를 참관했다.

엑스포 기간 중 천민얼 당서기, 탕량즈 시장 등 충칭시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SK그룹과 충칭시 간 사업관계 확대 및 스마트 기술 기반의 새로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민얼 당서기는 과거 구이저우성(貴州省) 성장 시절부터 최 회장과 친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탕량즈 시장은 올해 5월 방한시 SK그룹을 방문, 최 회장과 면담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최 회장은 2011년 충칭시 국제경제자문위원에 위촉돼 올해로 9년째 활동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최 회장의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 충칭에 반도체 후공정 생산라인을 설립한 데 이어 현재 2기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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