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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수입하던 탱크로리용 계량기 국내 기술로 만든다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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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5  13: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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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량계 전문 하이레벨 법정계량기 형식승인 국내 첫 취득
FAU유체역학연구소 기술 지원…연간 500억 수입대체효과

 
   
▲ 탱크로리용 법정계량기.

주로 일본에서 수입하던 탱크로리용 계량기를 대체할 길이 열렸다.
 
부산시는 유량계 제작 전문업체인 하이레벨이 독일 FAU유체역학연구소 부산지사 지원으로 탱크로리용 법정계량기 형식승인을 국내 처음으로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FAU유체역학연구소 부산지사는 지난해부터 부산시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소 기술자문으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부터 형식승인을 취득한 탱크로리용 법정계량기는 탱크로리 적재량을 측정하는 오일 미터다.
 
이전까지 사용하던 눈 새김 액위측정장치가 정확한 적재량을 측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2015년 법정계량기에서 해제된 이후 국내에서는 법정계량기가 없었다.
 
하이레벨이 개발한 이 제품은 오차율 0.1%급 유량계와 성능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4분의 1에 불과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부산시는 수입대체 효과가 연간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환 부산시 성장전략국장은 “연구소와 하이레벨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이번 성과는 일본에서 수입하는 유량계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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