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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확대...2030년까지 4조 4천억원 투입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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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2  15: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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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자립률 2030년 20%·2050년 50% 목표 추진
4대 전략 15개 과제 마련
에너지 신산업 육성
 
   
▲ 부산환경공단 강변하수처리장 태양광 발전시설 모습.

부산시가 2.56%에 불과한 전력자립률을 2030년 20%를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개발 추진에 나선다. 이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전력자립률을 2030년 20%, 2050년 50%까지 달성하기로 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한 4대 전략과 15개 과제도 선정했다. 이번 전략은 시민단체, 기업 등 민간 전문가 50여명으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간담회 등을 거쳐 수립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도시형 태양광 보급, 해상 풍력 조성 및 실증, 수소연료전지 보급, 해양에너지 개발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2022년까지 국비와 시비, 민자 등 6700억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4조40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 2050년까지 모두 12조8000억원을 투입하면 11만9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부사시는 내다보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건물형, 지붕형 태양광은 물론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과 농지를 활용한 태양광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전력 생산량을 2022년 267㎿에서 2030년에는 1027㎿, 2050년에는 1988㎿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청사포에 조성 중인 고정식 해상풍력을 동부산과 서부산권으로 확대 보급하고, 장기적으로 부유식 해상풍력도 도입한다.
 
해상풍력으로는 2022년 41㎿, 2030년 295㎿, 2050년 1406㎿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에코델타시티에 대용량 연료전지를 보급하고 일반 가정과 상가에도 소형 생활형 연료전지 보급을 추진한다.
 
해상태양광 등 신기술 실증을 통해 해양에너지를 개발해 현재 165㎿ 수준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을 2030년에는 1천665㎿로 늘리고, 2050년에는 4천39㎿ 규모로 확대한다는 게 부산시 방침이다.
 
고효율 기기 및 스마트에너지 보급, 산업 및 수송부분 에너지효율화 등 에너지 수요관리도 강화한다.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방침도 수립했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클린에너지기술혁신기업을 2030년까지 130개 육성하고, 부산 특성을 살린 건물 일체형 발전과 부유식 해상 풍력 등 신기술 연구개발 실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2023년 파워 반도체 등 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해양 수소에너지 생산 거점을 조성하는 한편 2023년까지 부산통합에너지센터도 설립한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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