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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프로토타입 내년에 나온다”부산스마트시티 총괄계획 맡은 황종성MP, 21일 밝혀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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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1  19: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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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개발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베드 등으로 활용
“프로토타입 나오면 지역기업 등 참여 늘어날 것으로 기대”

 
   
▲ 부산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총괄계획을 맡은 황종성 MP. [홍윤 기자]

서부산 에코델타시티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실증단지의 프로토 타입이 내년에 나올 전망이다. 지역기업 및 기관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참여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프로토 타입이 나오게 되면 지역기업 및 기관의 참여도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도 나왔다.

21일 콘텐츠코리아랩 부산에서 열린 8월 스마트시티 부산포럼에서 황종성 부산에코델타시티 국가시범도시 총괄계획가(MP)는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비전과 추진계획’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가칭 ‘스마트시티 랩’으로 명명된 프로토 타입은 각종 스마트시티 플랫폼 등 실증단지의 구조와 기능을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한 모의도시다. 이 곳에서는 ▲도시개발 시뮬레이션 ▲테스트베드 ▲체험형 홍보공간 등이 조성돼 스마트 시티 조성지침의 개발 및 검증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스마트 시티 랩’은 올해 세부계획을 세우고 내년과 내후년에 걸쳐 총 3단계에 걸쳐 점진적으로 조성된다.
 
   
▲ 21일 열린 '8월 스마트시티 부산포럼' 모습. [홍윤 기자]


내년 상반기 중 AR 및 VR을 활용해 현실공간에 디지털을 입히는 ‘디지털트윈’시설을 시작으로 하반기 체험형 홍보공간 등 전시 콘텐츠가 조성된다. 이어 내후년 하반기 중에 스마트 시티 실증 및 고도화 테스트베드를 최종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황종성 MP는 “스마트시티는 도시의 기능이 정해진 제품도시가 아닌 시민과 기업의 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스마트 시티 랩이 조성되면 더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관심을 보이게 될 것”이라 기대감을 밝혔다.

올해 2월 스마트시티 조성을 이끌 ‘스마트시티 얼라이언스’에 113개 기관 및 기업이 이름을 올렸지만 부산에서는 대한제강과 부산도시가스 등 2개사만이 참여해 ‘지역기업소외’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스마트시티 랩’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밝혔다.

황MP는 “많은 기업들이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참여 못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며 “스마트 시티 랩 등을 통해 스마트시티의 개념을 점차 진화시키고 이 과정에서 참여를 단계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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