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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부산발 일본행 오사카·후쿠오카·나리타 노선 감편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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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0  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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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부로 부산-오사카 노선 운휴에 들어가
도쿄/나리타 및 후쿠오카 주 14회→7회로 감편

 
   
▲ 대한항공 B737-900ER 항공기. (사진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일본 여행 불매 운동으로 인한 일본 노선 수요 감소로 인해 부산발 일본 노선을 조정한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동남아와 대양주, 중국 노선 등의 공급을 늘릴 예정이다.
 
2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먼저 부산을 출발하는 일본 일부 노선에 대한 운휴 또는 감편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 16일부로 부산-오사카 노선(주 14회) 운휴에 들어간다. 11월 1일부터 제주-도쿄/나리타 노선(주 3회), 제주-오사카 노선(주 4회)도 운휴한다.
 
일부 기간만 운항하지 않는 노선도 있다. 인천-고마츠 노선(주 3회), 인천-가고시마 노선(주 3회)의 경우 9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인천-아사히카와노선(주 5회) 노선은 9월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운항을 중단한다.
 
감편 노선도 있다. 주 28회 운항하던 인천-오사카 노선과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10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각각 주 21회로 감편한다. 또 9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주 7회 운항하던 인천-오키나와노선은 주 4회로, 주 14회 운항하던 부산-도쿄/나리타 및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주 7회로 각각 감편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일본 노선 수요 감소로 여유가 생긴 공급력을 동계 스케줄 시작에 맞춰 동남아 노선, 대양주 노선, 중국노선에 고루 투입해 노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먼저 대한항공은 10월 27일부터 인천-클락 노선에 주 7회 신규 취항한다. 또 인천-다낭노선에 주 7회를 추가 증편해 총 주 21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치앙마이노선과 인천~발리노선도 주 4회를 늘려 총 주 11회를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대양주 노선인 인천-브리즈번노선도 주 2회를 늘려 총 주 7회를 운항한다.
 
중국 노선에는 신규 취항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인천-장가계 노선에 주 3회, 인천-항저우 노선에 주 3회, 인천-난징 노선에 주 4회 각각 신규 취항을 추진 중이다. 또 인천-북경노선의 경우 주 3회 늘려 주 17회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선 일부 노선의 공급도 늘린다. 포항-제주노선은 주 7회 신규취항하며, 울산-제주노선의 경우 주 2회 늘려 총 주 7회 운항할 계획이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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