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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비, ‘장인의 손길’ 담은 사계절용 텐트 출시…500억 시장 정조준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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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0  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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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텐트는 난방기구나 용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5도 이상의 보온 효과가 있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을 준다. (사진제공=조이비)
텐트제조전문기업 조이비(Joybee)
 
텐트형 모기장 특허, 호주 수출도 성공
난방텐트, 5도 보온 효과 난방비 절약

 
조이비(Joybee)는 금정구 금사동에서 2017년 4월 문을 연 텐트전문기업으로 고객들의 새로운 공간을 창출을 돕는다.
 
특히 가내수공업, 가죽공방, 면, 텐트와 같은 패브릭을 기반으로 재봉산업이 발달한 금사동에 장인들 손길이 담긴 질 좋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조이비가 선보이는 제품은 크게 2가지다. 여름용 텐트 ‘브리즈(Breezz)'와 겨울용 텐트 '밍글(Mingle)'.
 
여름용 텐트 ‘브리즈(Breezz)'는 산들바람(Breese) 속에서 낮잠을 즐기는 한 때를 그리며 만든 모기장텐트다. 여름용 모기장 기능과 캐노피 기능을 동반한다. 홀대는 3만원, 스킨은 7만원으로 총 가격은 10만원 정도다.
 
겨울용 텐트 ‘밍글(Mingle)'은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다'라는 뜻을 가진 난방텐트다. 패브릭 보온 기능과 프라이버시 추구가 가능하다. 난방텐트는 난방기구나 용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난방텐트 내부에 있는 사람 체온만으로 5도 이상의 보온 효과가 있어 난방비 절약에도 도움을 주는 아이템으로 겨울을 앞두고 꼭 준비해야 추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가격은 홀대가 3만원, 스킨은 12만원으로 총 가격은 15만원선이다.
 
특히 하나의 홀대를 사용해서 여름용 모기장텐트와 겨울용 난방텐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조이비는 여름과 겨울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사계절 텐트를 고안, ‘다기능 텐트형 모기장’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또 끌렘(Kklem) 등 패브릭 디자이너와 협업으로 제품 디자인 퀄리티를 높였다.
 
실내텐트 시장은 2012년 50억 규모에서 단기간 급성장을 거듭하면서 현재 300억 규모로 커졌다. 장진권 조이비 대표는 현재 실내텐트는 국내에서 100명 정도에 1, 2명이 사용하는 정도지만 앞으로 시장이 커지면서 3년 안에 5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조이비는 지난해 실내텐트 2000개 정도를 판매하는데 성공했다. 올해는 5억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성장을 거듭해 4년차에는 50억원 매출을 달성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조이비 제품은 플라스틱 홀대인 타사 제품과 달리 알루미늄으로 돼 있다. 타사 제품의 스킨이 폴리에스테르 100%로 돼 있는 것과 달리 면 혼방으로 돼 있어 통기성을 갖췄다. 텐트 내부가 보다 쾌적하고 답답하지 않다.
 
더 큰 차이는 국내제작 100%로 고객맞춤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개별 요청에 따라 색깔 등에 변화가 가능하고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이 같은 특징을 기반으로 조이비는 앞으로 국내 실내텐트 판매 비중을 높이려고 한다.
 
지난해에는 호주 수출에도 성공해 2만 달러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 조이비는 앞으로 판매가 늘어난다면 국내에서는 시와 협력해 자활기업을 통해 제작을 늘여나가고 해외에서는 코이카를 통해 현지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조이비 제품은 현재 인터넷을 통해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자사 홈페이지(http://www.joybee.co.kr/)를 통해 80%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의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인데 고객이 자발적으로 제품을 사용한 후 변화된 공간 사진을 찍어서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같은 곳에 후기를 올려주고 있다.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10by10’이나 ‘29cm’같은 쇼핑몰을 통해서도 판매가 된다. 오는 11월에는 와디즈를 통해 겨울 새 상품을 선보여 크라우드 펀딩을 받고자 한다.
 
장진권 대표는 “저희는 일반 판매채널에서 싸게 만들어 마진을 채우는 스프레드 방식은 잘 안 맞는 것 같다”며 “소량으로 생산하더라고 직접 구매자와 소통해서 고객에게 맞는상품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판매에서부터 AS까지 한 번에 가능하고 모든 제품은 평생 AS가 가능하다”며 “이 방식이 초기 스타트에는 어려워도 회사 브랜드를 탄탄히 하는 데는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조이비는 매출다각화를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온도제어 스마트기기와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온도제어 스마트기기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텐트 안 온도와 습도, 미세먼지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동서대학교의 창업선도대학 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해 제작했다. 반려견을 위한 제품은 반려견을 위한 집이나 케노피를 텐트를 이용해서 만드는 제품으로 제작구상중이다.
 
조이비는 한편 제품을 이용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7년 11월에는 포항재난 현장에 재난 구호텐트를 제작해 지원했다. 이 일을 계기로 지난 2월에는 고리 방사능 훈련에 참여해 부산시 재난 구호텐트를 납품하기도 했다.
 
또 4월부터 금정구청과 텐트를 만들고 남은 천을 이용해 돗자리, 가방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이비는 더 많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음 달 말에 예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예정으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 특히 취약계층 채용에 앞장서 좋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 창출 등 영업 활동을 하는 조직으로 예비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을 말한다. 향후 사회적기업 인증이 가능하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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