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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오규석 기장군수의 지방의회 무시가 도를 넘었다”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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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0  00: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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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성빈 기장군의원이 ‘위원회 의원의 변경 사유’에 대해서 질문하자 오 군수는 “부서에 물어봐야죠 부서에”라고 답하면서 “그건 부서에서 판단할 사안이지 의원님 공부 좀 안 하시네요. 공부 좀 하세요”라고 다그쳤다. (사진 미디어공감 영상 캡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최근 오규석 기장군수의 군정질문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19일 “오규석 기장군수의 지방의회 무시가 도를 넘었다”며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기본원칙도 무시하고 의회를 난장판으로 만든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번 사태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 부산시당은 “공무원 승진 인사에 개입해 벌금 1000만 원의 판결을 받은 사람이 반성은커녕 지방의회에 출석해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시대착오적인 막말을 쏟아냈다”고 날선 비판을 가했다.
 
지난 14일 지난 14일 열린 기장군 군정질의 중 오규석 기장군수가 자신과 견해가 다른 의원에게 수차례 사과를 요구하면서 질의를 방해하는 등 군수로서 행동이 적절치 못한 것에 대한 사과도 촉구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군정 질의를 하는 의원에게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고 고함과 협박으로 장시간 겁박하며 ‘무릎 꿇고 사과하라’는 말을 반복하는 등 고압적인 행태를 보였다”고 했다.
 
이어 "직권남용 혐의로 벌금을 받은 군수에게 인사위원회의 문제점에 대해 질문조차 하지 못하는가"라고 되물었다.
 
   
 
또 "부산의 기초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들여 세대수 대비 최대 부수를 발행하는 기장군보에서 ‘군의원 5분 발언’을 통으로 삭제하는 일도 벌어졌다"고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 군수는 “군수 명예를 훼손하는 의원에게 항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군정 발전을 논의하는 본회의장에서 아까운 시간에 군수를 불러놓고 ‘법과 원칙을 말할 자격이 없다’ ‘죄인이다’ ‘유죄다’라고 말한 것은 군수 개인이 아니라 군과 군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말했다. 또 “일방적으로 편집한 유튜브 영상도 명예를 침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오 군수는 지난 2월 공무원 승진 인사 개입 혐의로 1심 재판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오 군수는 2015년 7월 특정 공무원을 5급(사무관)으로 승진시키기 위해 승진 인원을 16명에서 17명으로 늘리고, 승진예정자 명단에 체크표시를 하는 방법으로 인사위원회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오 군수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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