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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수출규제에 韓기업 타격 불가피"…매출 3% 감소 전망한경연, 지난해 매출액 1000대 기업 대상 설문 조사영업익 1.9%↓ 영향…"업종따라 적자전환 가능성도"
이동희 기자  |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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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9  13: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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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일본의 대(對)한국 경제보복 조치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매출이 2.8% 줄고, 영업이익은 1.9%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수출규제로 인한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유환익 한경연 상무는 "설문조사 결과대로 영업이익이 1.9% 감소할 경우 2018년 1000대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5.3%임을 감안할 때, 업종에 따라 일부 기업들의 적자전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자료=한국경제연구원)  
(자료=한국경제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과반수는 일본의 수출규제가 경영에 악영향을 초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경영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은 51.6%, '영향 없음'은 48.4%로 조사됐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국내 대기업의 매출액 감소율은 평균 2.8%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일반기계(–13.6%) △석유제품(–7.0%) △반도체(–6.6%) △철강제품(–3.9%) △무선통신기기(–2.7%)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매출에 악영향이 있다는 기업만 별도 집계했을 때, 매출액 감소율은 평균 5.7%로 감소폭이 두 배 이상 수준으로 확대됐다.

특히 대기업의 영업이익도 평균 1.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일반기계(–7.9%) △석유제품(–5.4%) △반도체(–5.1%) △디스플레이(–2.4%) △철강제품(–1.9%) 순으로 조사됐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영업이익에 악영향이 있다는 기업만 별도 집계했을 경우, 영업이익 감소율은 평균 3.7%로 나타났다.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기업들의 단기적 대응방안으로는 국내외 대체 수입선 확보(53.7%), 대체 부품소재 물색(15.9%), 일시적 사업축소긴축경영(8.5%), 생산품목 등 제품 포트폴리오 변경(8.0%) 순으로 조사됐다.

장기적 대응방안으로는 국내·외 대체 수입선 확보가 28.8%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이어 부품소재 국산화(25.0%), 대체 부품소재 확보(14.4%), 생산품목 등 제품 포트폴리오 변경(11.5%), 사업축소·긴축경영(4.8%),생산설비 해외 이전(1.4%) , 인수합병을 통한 부품소재 확보(0.5%)로 나타났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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