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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부산-삿포로’이어 ‘오사카·후쿠오카’도 감편하나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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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8  17: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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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A321 NEO(네오) 항공기 조감도.

대한항공이 부산-삿포로 노선에 이어 부산발 일본행 노선에 대해서 추가 감편을 시사했다.
 
18일 대한항공과 예약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9월 중순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에 대한 예약이 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노선에 대해서 동계 스케줄(10월 27일부터 2020년 3월 30일까지)도 예약이 안 되고 있다.
 
특히, 부산-오사카 노선을 하루 2편 띄우는 대한항공이 하루 한 편도 아닌 두 편 모두 예약이 안 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 부산-후쿠오카 노선도 10월 둘째 주부터 오후 출발 노선이 예약이 안 되고 있다. 오사카 노선과 마찬가지로 후쿠오카 노선에 대해서도 운휴를 검토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항공업계는 9월부터 일본 노선에 대해서 예약률이 전년과 비교해 최소 50%에서 최대 80%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일본 노선 감편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2분기 실적이 부진하면서 노선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2분기 매출 3조201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015억 적자를 나타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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