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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용률 6개월 연속 상승…최근 5년 중 최고치 기록고용률(15세 이상) 57.3%, 전년동월 대비 1.7%p 상승
신성찬 기자  |  singlerider@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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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9  0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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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고용지표가 6개월 연속 상승하며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준의 고용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부산시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부산의 2019년 7월 고용률은 57.3%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7%포인트 상승해 7대 특·광역시 중 최고 상승률을 보이며 2014년 9월(57.3%)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특히, 64세 이하 고용률은 64.8%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1%포인트 상승(전국평균 상승률 0.1%p)해 탈꼴찌를 기록하며 7대 특·광역시 중 4위를 했다. 이는 지난달에 이은 계속된 고용지표 최고치 갱신으로 고용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남지방통계청 관계자는 “부산 고용시장의 회복세 흐름과 오거돈 부산시장의 취임 후 본격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로드맵, 오케이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대책 등의 효과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만1천 명 증가한 169만6000 명으로 최근 2년간 최고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지난달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건설업(1만 명), 도소매음식숙박업(1만4000 명)의 증가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는 청년층(15세~29세) 취업자 수의 뚜렷한 증가(2만3000 명)와 지속적으로 하락세(전년동월대비)를 보였던 30대 취업자 수 증가(1만 명)가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
 
또한 생산가능인구인 15세 이상의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고용률, 취업자수, 경제활동참가율, 상용근로자수까지 고용지표 모든 부문이 개선됐다.
 
실업률도 지난달에 비해 높은 개선 폭을 보였는데,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아졌음에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3.5%를 나타냈다. 실업자 수도 6만2000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2000 명(15.9%)이나 감소했다. 이는 전국 실업자 수가 199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글로벌 경기 전반이 둔화되고, 어려운 지역 여건으로 시민들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고용지표가 6개월 연속 상승하여 최근 5년 중 최고 수준을 보이며 고용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내수경기 침체 및 대외환경 불안정성 등으로 인한 하반기 경기가 전반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라, 경기·고용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고용 회복 흐름의 공고화를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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