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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역분쟁 중 나온 400여 명 무역학자들의 ‘자유무역 촉구’ 부산 선언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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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4  11: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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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국 400여 명의 무역학자 참여
무역진흥대상도 같이 열려 의미 더해

 
우리나라와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무역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무역학회 세계학술대회에서 ‘자유무역’을 촉구하는 부산 선언이 발표됐다. 전 세계 무역학자들이 보호무역에 대한 우려와 일본 등 일부 국가의 무역질서 교란 행위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3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열린 ‘2019 무역학 통합 세계학술대회’에서는 한국무역학회 주관으로 17개국 400여 명의 학자들이 참가했다. 이들이 선언한 부산 선언의 내용을 보면 “세계 경제 성장 동력은 강화된 자유무역체제에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이번 세계학술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자유무역을 통한 번영의 세계무역기구(WTO) 체제 정신을 지지해 왔다”고 했다.
 
   
▲ 우리나라와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무역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무역학회 세계학술대회에서 ‘자유무역’을 촉구하는 부산 선언이 발표됐다. (사진 원동화 기자)

또 “우리는 세계무역 경제 지도자들이 지구사회의 지속적인 번영을 위해 다자무역체제 강화에 지도력을 발휘하는 것을 믿고 다양한 격차와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한 중부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겸 한국무역학회 전순환 회장은 “무역은 모두를 이롭게 하기 때문에 자유무역을 지지해야 한다”며 “최근 일부 국가들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은 세계무역의 위축과 WTO 체제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올해 학술대회는 처음 열린 것으로 ‘국제무역의 신동맹, 신비즈니스 모델, 신플랫폼’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기술도입으로 인한 구제 무역 관계도 재정립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또 국가 간 협력과 발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 그 변화상을 점거마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무역학 논문 144편이 발표됐다.
 
한편, 이날 부산 선언 이후에는 우리나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과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부문별로 발굴해 대한민국 무역진흥 대상을 시상했다. 수상 기업은 ㈜젬코프레이션(대표 홍병호), ㈜은산해운항공 (대표 양재생), ㈜금양(대표 류광지), 글로벌마케팅네트웍스(주)(대표 장영하) 이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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