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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부산 농산물 물가 고공행진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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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2  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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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농산물 공급량 감소 등 원인
市, 제사용품 등 특별 관리품목 선정

 
   
▲ 추석 과일 모습.

부산시는 13일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시·구·군·국세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는 물가 안정 대책 회의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폭염으로 인한 농산물 공급량 감소 우려와 추석 명절에 따른 수요증가 등으로 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제사용품 등 16개 농·축·수산물, 12개 생필품, 4개 개인서비스요금을 특별 관리품목으로 선정했다.

또 16일부터 9월 11일까지를 물가 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성수품 수급 상황, 가격 동향 등을 점검해 물가 안정과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와 16개 구·군은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 대책 특별팀을 편성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원산지표시 등을 합동 점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농산물에서 사과, 배 등은 이른 추석에 따른 공급량 부족으로 인한 가격상승 우려가 있고, 수산물 중 오징어가 원양 어획량 부진에 따른 반입량 감소로 상승세에 있다"며 "전통시장 할인, 직거래장터 개설 등 다양한 물가 안정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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