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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무대…부산은행 함께하는 부산문화회관 챔버 페스티벌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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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9  10: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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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일 지역예술단체 협업 무대선사
노부스 콰르텟, 원더첼로, 김봄소리 등

 
(재)부산문화회관이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홀인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개관을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2019 BNK 부산은행과 함께하는 부산문화회관 챔버 페스티벌’을 연다.

정통 실내악의 감동을 선사할 이번 챔버 페스티벌은 부산대 김동욱 교수를 총예술감독으로 지역 예술단체와 협업해 시민들에게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4일 축제의 막을 여는 노부스 콰르텟은 지난 2007년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문웅휘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차세대 솔리스트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4중주단으로 현재 현악4중주 에이전시로 가장 유명한 독일의 에이전시인 치멘아워에 소속되어 있다.
 
지난 2014년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현악4중주 부문 1위를 차지함으로써 한국의 현악사중주단으로서 최초로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해 화제를 모은 노부스콰르텟은 현재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세계 음악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에는 세계적인 사중주단 중 하나로 주목을 받고 있는 슈투트가르트 페가소스 현악4중주단을 만난다.
 
지난 1991년 독일 음악의 중심도시인 슈투트가르트에서 알고우 신포니에타 리더인 첼리스트 테오 브로스와 뜻이 맞는 슈투트가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챔버 오케스트라 멤버 4명으로 창단된 슈투트가르트 페가소스 현악4중주단은 1993년 독일 칼스루헤 실내악 국제콩쿠르에서 1등으로 입상한 후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스위스, 헝가리 등 순회공연을 통해 사중주단으로의 확실한 면모를 갖췄다.
 
2002년 첫 내한공연 이후 수차례 한국을 방문하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음악팬들을 가지고 있는 슈투트가르트 페가소스 현악4중주단은 이번 무대에서 ‘섬세한 해석의 지적인 연주자’로 호평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윤수와 함께 실내악의 본고장인 독일 음악의 정수를 들려준다.
 
16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이자 인제대학교 교수인 양욱진을 중심으로 강주희, 김새로미, 김소영, 변은석, 유원욱, 임다영, 정유화, 정혜주, 조문경, 조원교, 진혜나, 최주원 등 차세대 첼리스트들로 결성된 원더첼로가 무대에 선다.
 
원더첼로는 지난 2017년 영화의전당 초청연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를 통해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20일에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스타 바이올리니스트로 우뚝 선 김봄소리가 관객과 만난다. 2013년 뮌헨 ARD 콩쿠르 우승과 함께 현대음악상을 수상한 김봄소리는 2016년 제15회 비에냐프스키 국제콩쿠르 2위와 평론가 상을 비롯한 9개의 특별상, 제15회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콩쿠르 2위와 캐나다 라디오 피플스 초이스 상, 2015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입상 등 국제무대를 누비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6월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52회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무대에 섰던 김봄소리는 이번 무대에서 솔리스트로서 그만의 음악적 매력을 선사한다.
 
22일은 창원시립교향악단 악장으로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리나, 울산시립교향악단 차석 바이올리니스트 장은아, 창원시립교향악단 단원인 비올리스트 조진영, 첼리스트 정서은으로 구성된 디 콰트로 4중주단이 무대에 선다.
 
단체명인 ‘콰트로(Quatro)’는 이탈리아어로 숫자 ‘4’라는 뜻으로, 4명의 연주자 각자의 개성을 하나로 모아 아름다운 앙상블을 이루려고 하는 단원들의 뜻이 담겨 있다.
 
24일에는 경성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대, 인제대 등 부산, 경남지역 5개 대학의 현악 앙상블팀이 출연하는 부산지역 대학 앙상블의 무대가 펼쳐진다.
 
26일과 27일, 29일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실내악 단체인 뮤즈앙상블과 아르스 현악4중주단, 비르투오조 앙상블이 무대에 선다.
 
1988년 경성대학교 조현선, 임병원 교수가 주축이 되어 결성된 뮤즈트리오에서 출발한 뮤즈앙상블은 이듬해 콰르텟뮤즈와 뮤즈목관오중주를 포함, 현악과 목관, 피아노가 함께하는 대규모 실내악단으로 창단했다.
 
올해로 창단 31년을 맞으면서 현재는 임병원 교수를 예술감독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정, 비올리스트 최영식, 첼리스트 이동열, 베이시스트 윤민우, 피아니스트 이진성 등 부산체임버오케스트라 수석단원들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창단한 아르스4중주단은 신라대 교수인 리더 조현미를 주축으로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서은아,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수석 비올리스트 이성호, 신라대학교 외래교수이자 트리오 하나리 단원인 첼리스트 하경희, 비올리스트 강수이, 서성은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19차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과 만나온 아르스 현악4중주단은 이번 무대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 클라리넷 수석으로 있는 장재혁의 협연으로 수준높은 현악앙상블의 무대를 선사한다.
 
동의대 백재진 교수를 주축으로 지난 1995년 창단된 비르투오조 앙상블은 그동안 일본 사가현 연주, 가람화요음악회 100회 초청연주, 부산비엔날레 초청연주, 오주영 초청 비르투오조의 밤, 중국 심양국제교류음악회 초청연주 등 다양한 무대에서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만나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재진, 김도경, 우소라, 비올리스트 김은진, 홍영선, 첼리스트 이일세, 피아니스트 박지은, 김미현의 연주로 슈만의 피아노 4중주와 5중주를 그들만의 깊이있는 해석으로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는 주인공은 음악을 통한 연주자와 청중의 교감을 중시하는 센토 챔버 소사이어티다. 부산시립교향악단 바이올린 수석인 이은옥을 주축으로 박은경, 양은정, 성현이, 신효은, 서은아, 이현지, 김상미, 이은솔, 이성호, 천재현, 이윤하, 서성은, 김근혜, 윤민우, 김미현 등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센토 챔버 소사이어티는 지난 2011년 금정문화회관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형태의 기획무대로 관객과 만나왔다.
 
센토 챔버 소사이어티는 특히 지난 2016년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쇤베르크의 현악6중주 ‘정화된 밤’을 연주해 당시 부산음악계에 신선한 자극을 불러일으켰으며, 올해는 ‘The Rising Generation Series’를 기획해 지역의 청년 음악가들에게 무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입장권은 전석 2만원이며 공연은 14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5시에 열린다. 장청희 기자 sweet@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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