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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변인, 美 재무부의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관련 기자회견
인민망  |  leaders2400@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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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8  10: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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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6일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화 대변인은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전격 지정한다고 선언한 것은 1994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은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보복조치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화 대변인은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중국 인민은행이 이미 성명을 발표했다”면서 “미국 측이 사실 및 자신이 정한 환율조작국의 양적 기준에 개의치 않고 부당하게 중국에 ‘환율조작국’ 딱지를 붙인 것은 8월 1일 3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상품에 추가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한 뒤에 이어 무역분쟁을 고조시킨 비열한 행동”이라고 답했다.

“미국 측의 이런 제멋대로인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행동은 국제 규칙을 공공연히 짓밟고 도발해 환율 문제에 대한 세계적인 다자 공감대를 훼손했다. 이는 이성적이고 실무적으로 중•미 무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국제 금융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국제 무역과 세계 경제 회복을 방해할 것이다. 중국은 이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중국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기초로 통화바스켓을 참고해 조정을 진행하는 관리변동환율제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 메커니즘에서 위안화 환율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므로 환율조작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위안화 환율이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힘써 왔다. 이런 노력은 국제사회가 다 알고 있다. 2018년 이후 미국은 무역분쟁을 계속 고조시켜 세계 금융시장의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중국은 일관되게 경쟁적인 통화 절하를 하지 않는 방침을 견지했으며, 환율을 무역분쟁에 대응하는 도구로 삼은 적이 없고, 삼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은 미국이 조속히 이성을 되찾고 잘못된 방법을 바로잡아 양국 관계를 훼손시키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인민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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