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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정 감독, 작품세계 펼치다…영화의전당서 특별전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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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6  10: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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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싫어, 밀실 등 상영
11일 전소니 배우 특별시간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유은정 감독 특별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특별전은 영화의전당의 단편영화프로그램 ‘인디스데이’의 일환으로, 매월 새로운 주제로 상영기회가 흔치 않은 단편영화들을 다루고 있다.
 
15일 개봉을 앞둔 유은정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밤의 문이 열린다’의 개봉을 맞이해 유은정 감독의 단편영화들을 소개한다.
 
유은정 감독은 ‘낮과 밤’으로 제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초청,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관객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현실을 유은정 감독만이 가진 특유의 시선으로 서정적이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로 풀어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별전에는 유은정 감독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단편 4편이 준비됐다.
 
낯선 외지생활 도중 만난 이와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낮과 밤’, 대학생 남자를 사이에 둔 두 자매간의 질투와 시기를 그린 ‘싫어’, 도시의 삶을 견디지 못해 산에서 살고 있는 아버지를 모셔오기 위한 딸들의 사연을 담은 ‘밀실’, 공장에서 운전수로 일하던 소녀가 차에서 시체를 발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캐치볼’이 상영된다.
 
이 밖에도 독립영화 영화사 무브먼트, 부산을 기반 독립영화 배급사 영화배급협동조합 씨네소파와 공동으로 ‘밤의 문이 열린다’를 개봉 전 상영한다.
 
특별 상영과 더불어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오는 11일 오후 2시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밤의 문이 열린다’ 상영 후 옥미나 영화평론가의 진행으로 유은정 감독과 배우 전소니를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극 중 미스터리한 비밀을 지닌 ‘효연’을 섬세한 표현력으로 구체화해낸 배우 전소니는 영화 ‘악질경찰’, ‘죄 많은 소녀’, ‘여자들’, 드라마 ‘남자친구’, 웹드라마 ‘두 여자(deux yeoza)’ 등에서 다채롭고 인상적인 캐릭터를 통해 연기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특별전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에서 상영된다. 관람료는 일반 7000원, 청소년 6000원이다. 상영작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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