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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KTX까지 “더워서 못달리겠어”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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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4  11: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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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코레일 제공)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린 가운데 KTX 선로가 더위에 늘어지면서 거북이 운행을 했다.
 
코레일은 4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3일 오후 3시경 KTX 경부선 천안아산역 인근 일부 선로가 늘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행 고속열차(부산방향)가 한때 서행했으나 오후 7시 50분경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코레일은 선로가 늘어진 것을 확인한 후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하행 고속열차를 서행시켰다. 이로 인해 모두 47대 열차가 10분에서 최대 1시간 10분 가량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선로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 작업 등 긴급 복구 작업을 펼쳐 열차운행을 정상화시켰다”며 “다만, 앞선 지연으로 인해 후속 열차가 연쇄 지연될 수 있어 고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레일은 열차운행이 없는 야간시간대에 추가 선로보강 작업을 시행해 철저한 안전이 확보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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