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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송정중학교, 주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국악 콘서트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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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31  09: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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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설립 도움 준 어르신께 보답
국악인 김준호·손심심 부부 교육기부

 
부산지역 첫 공립 대안학교인 송정중학교가 8월 3일 오후 7시 학교 다목적 공간인 꿈나래관에서 ‘김준호·손심심의 송정주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국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송정중학교 개교 및 다목적 강당 ‘꿈나래관’ 개관 기념으로 여는 것이다.
 
송정중학교 측은 학교 설립과정에 여러 가지 도움을 준 송정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콘서트 프로그램을 마을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국악으로 기획했다.
 
이에 따라 스타 국악인 김준호·손심심 부부가 출연해 국악 한마당을 펼치며 어르신들의 한 여름밤 더위를 식혀준다.
 
송정중학교는 설립 당시 일부 주민들의 반대가 있었으나 대다수 주민들의 통 큰 결정으로 지난 3월 1일 개교할 수 있었다.
 
이는 전국의 많은 대안학교가 주민들과의 갈등으로 설립이 늦어지거나 무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정현섭 교장은 “학교 설립에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마을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차원에서 콘서트를 마련했다”면서 “이 같은 행사에 교육기부로 흔쾌히 출연해 주시는 김준호·손심심 부부에게도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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