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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닥 상장사 회계 내부통제 시스템 점검 강화한다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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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9  17: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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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한국거래소 본사에 설치된 조형물. [홍윤 기자]
 
앞으로 상장예비심사 청구 전 실사과정이 더 엄격해질 전망이다. 특히 회계와 관련해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점검과정이 까다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거래소는 29일 상장주관사의 원활한 기업실사를 지원하기 위해 ‘내부통제 관련 기업실사(Due Diligence) 체크리스트’ 중 회계투명성 관련 항목을 보완하여 적용할 예정이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이번에 개정된 기업실사 체크리스트에 따라 상장준비기업의 회계관련 내부통제 환경 및 절차 등에 대해 기업실사를 실시한다. 이후 특이사항 발견 시 외부감사인과 면담을 통해 관련 회계처리 내용 등을 확인하게 된다.
 
항목별로는 우선 회계투명성 관련사항 6개에서 13개로 7개 추가된다. ▲무형자산․비상장주식 등 평가근거의 적절성 우발부채 ▲재무상태 악화 가능성 등이 주요 추가항목으로 꼽힌다.
 
재무보고 관련 내부통제에 관련한 사항도 기존 4개에서 9개로 늘어난다. ▲신뢰성 있는 회계정보 산출을 위한 인력 및 조직 ▲내부회계관리규정 등 재무보고를 위한 정책 등이 주요 항목이다.
 
관계자는 “그동안 체크리스트를 통해 회계처리 오류 및 주요 자산의 체계적 관리 여부 등 위주로 점검했지만 최근 회계환경의 변화에 맞춰 효율적인 기업실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크리스트를 개정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장 주관사의 회계 관련 내부통제 점검 사항을 체계화함으로써 상장 예정 기업에 대한 기업실사가 더욱 충실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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