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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선호?’…유로시장 채권 결제금액 쑥 ↑
최진원 기자  |  dotmusic@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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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9  17: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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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올 상반기 외화증권에 대한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증시 불안으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유로시장 채권의 결제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상반기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840억6000만달러로 직전 반기인 지난해 하반기 524억3000만달러에 비해 60.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로시장 외화채권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지난해 하반기 295억원 가량 거래되던 유로채권은 올 상반기 521억4000만달러로 76.8% 증가했다. 보관금액도 같은 기간 247억5000만달러에서 257억5000만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미국시장도 상대적으로 채권에서 높은 결제금액 증가폭을 보였다. 미국시장채권은 지난해 하반기 81억3000만달러에서 135억 달러로 약 66%증가했다. 주식도 같은기간 108억4000만달러에서 17% 증가해 127억2000만달러가 결제됐다. 총 결제금액은 262억2000만달러로 직전반기 189억7000만달러에 비해 38.2% 증가했다. 보관금액도 70억7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52억4000만달러에서 34.9% 증가했다.
 
이 외에 최근 우리나라에 대해 ‘경제보복’ 중인 일본 증권시장 결제 금액은 5억6000만달러에서 9억2000만달러, 홍콩은 21억2000만달러에서 26억7000만달러, 중국은 5억9000만달러에서 9억5000만달러로 크게 늘었다.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도 2억달러에서 2억2000만달러로 소폭증가 했다. 최진원 기자 dotmusic@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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