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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덴마크 ‘야콥 파브리시우스’ 선정
장청희 기자  |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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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9  10: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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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20주년 맞는 비엔날레 이끈다
다양한 감각의 활용 가능성 제시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2020부산비엔날레의 전시감독으로 덴마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시기획자 야콥 파브리시우스(Jacob Fabricius, 사진)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야콥 파브리시우스는 덴마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시기획자로, 현재 덴마크 오르후스 시의 현대미술관 쿤스트할 오르후스(Kunsthal Aarhus)의 예술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1917년 설립된 쿤스트할 오르후스는 도시 내의 유일한 아트센터이자 덴마크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기관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는 현재 덴마크예술재단 시각예술위원회(Danish Arts Foundation’s Committee for Visual Arts)의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야콥 파브리시우스 전시감독은 1970년생으로 코펜하겐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서식스대학교에서는 현대문화를 전공하였고, 덴마크를 비롯하여 스페인, 스웨덴, 프랑스 등 유럽지역의 예술 기관을 중심으로 20여 년 동안 기획자로서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사회적 문맥을 반영한 전시와 공공장소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들을 꾸준히 선보여오며 예술과 문화, 지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예술적 방법론을 시도해왔다.
 
그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부산의 지역성과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전시 기획안을 제시해 선정위원단의 관심과 기대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문학과 음악을 차용해 경계가 확장된 개념과 후각과 청각 등 다양한 감각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해 선정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야콥 파브리시우스 전시감독은 7월 말 부산을 방문하여, 전시장을 비롯한 부산의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성에 대한 연구를 심화하고, 이와 함께 부산을 비롯한 국내 작가들과의 미팅을 통해 전시 기획안을 구체화 시켜나갈 예정이다.
 
김성연 집행위원장은 “동시대 예술의 장르들을 아우르는 동시에 부산의 도시 정체성을 녹여낸 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부산비엔날레는 전시감독 선정 시기가 약 6개월 정도 빨라졌다. 2020년은 조직위가 공식 출범한지 2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빠른 감독 선정을 통해 전시의 준비 기간을 예년보다 더 확보했다.
 
부산비엔날레는 짝수 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적인 현대미술 전시로, 여타의 비엔날레와 차별성을 보여주며 부산의 도시 정체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실험적이고 역동성 넘치는 전시를 선보여왔다. 2020부산비엔날레는 2020년 9월 개최 예정이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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