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10.16 수 15:32
> 금융/증권 > 종목/투자전략
BNK금융 2분기 실적발표 앞두고...전망‘맑음’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25  22:57:03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하나금융 “순익 1717억원 예상”…전년동기대비 14.2%↑
건전성 우려도 조금씩 해소 중…이자마진 감소는 ‘우려’


오는 31일 BNK금융그룹이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전망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25일 BNK금융그룹은 31일 오후4시부터 2019년 2분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화를 통한 회의방식인 컨퍼런스콜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경영실적 발표 및 Q&A가 예정돼 있다.
 
   
▲ BNK금융은행 본점 전경. [BNK부산은행 제공]


◇ 하나금융 “순익 1717억 예상”…긍정적 예상

시장과 업계전문가들은 BNK금융의 기반지역이 되는 부산·울산·경남권의 경기침체에도 2분기 경기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2분기 BNK금융이 1717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4.2%증가한 것으로 증권사들의 예상치평균인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치라는 것이 최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그는 “특히 상반기 누적 기준 순이익은 약 35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증권 업계의 연간 순이익 전망치인 5200억~5300억원은 지나치게 보수적인 수준”이라 말했다.

◇ 건전성 ‘우려’도 극복 중

건전성도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부실채권의 비중을 낮추고 부실채권이 발생할 경우에 대한 대비도 좋아졌다.

그간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중심으로 ‘부실’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동남권 지역의 주력산업인 철강, 자동차, 조선 등에 대한 대출이 많아 부실채권비율은 높고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낮은 상황이었다.

지난 연말을 기준으로 은행의 총 여신 중 부실채권의 비율을 뜻하는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43%로 같은 기간 시중은행 평균 0.49%보다 3배 가량 높았다. 1.03%였던 지방은행을 기준으로 봐도 높은 편이었다.

회수불능채권을 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회계 계정인 대손충당금 적립비율도 지난연말을 기준으로 부산·경남은행 모두 100%가 채 되지 않았다. 부산은행이 88.6%, 경남은행이 79.5%였다. 같은 기간 4대 시중은행(신한·국민·우리·하나)의 경우 평균 109.1%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들어 BNK금융은 리스크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는 모양새다. 올해 초 주가하락의 원인으로 ‘부실’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서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공인회계사 출신인 김지완 회장이 직접 지역기업들의 재무제표를 확인하며 리스크관리를 챙기고 있다고도 전해진다.

이에 부산은행의 1분기 고정이하여신은 4779억원으로 전년동기 5823억원에 비해 1044억원 줄었고 연체율도 같은기간 0.94%에서 0.68%로 줄였다.

대손충당금도 지난 1분기 경남은행의 경우 여전히 100%를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부산은행은 100% 이상으로 끌어올린 상황이다.

최 연구원은 “아직 건전성이 큰폭 개선되고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신규 부실 확대 추세는 완연히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전반적인 올해에 대한 기대감…순이자마진 ‘다소 우려’

최 연구원은 BNK금융이 “추가 악화보다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다만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상황에서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대출을 실시하는데다 최근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중금리 인하로 인해 순이자마진(NIM)이 줄어 실적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이번 분기는 약 140억원 내외의 한진중공업 충당금 환입이 예상되고 있어 NIM의 하락에 따라 발생하는 타격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하면서도 “NIM 하락이 멈추는 시기는 대략 3~4분기로 추정되지만 은행채금리에 연동되는 대출 비중이 높은 포트 폴리오상 시중금리 추이에 따라서 그 시기가 지연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홍 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