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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블록체인 기반 ‘부산디지털바우처’ 운영한다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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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5  15: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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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부산은행 본점. [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 지난 24일 최종 선정됐다. 부산은행이 담당할 사업분야는 부산시 블록체인특구 4개 사업(금융, 물류, 관광, 공공안전) 중 금융 분야인 ‘부산디지털바우처’ 운영사업이다.

이미 부산은행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썸패스’에 4만7000여개 가맹점이 등록돼 있어 사업 활성화의 핵심요소인 사용처 확보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암호화폐 결제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해 디지털바우처 유통 플랫폼을 구축,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타 화폐와의 교환거래 및 디지털바우처 예산처리 및 집행, 지역 통합 인증 등 플랫폼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올해 중에 디지털바우처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다음 내년부터 지역밀착 생활금융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2년에는 사업성 평가를 진행한 후 공유경제와 P2P,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서비스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은행이 운영사업자로 나서는 ‘부산디지털바우처’는 부산 소재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금융, 관광, 물류, 데이터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바우처는 법정화폐와 1:1의 고정가치를 가지는 가치안정화 화폐(스테이블 코인)으로 가격변동성이 심한 암호화폐와 달리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블록체인 기반의 ‘부산디지털바우처’가 활성화되면 거래의 투명성을 높여 선순환구조의 신뢰사회를 만드는 ‘부산형 블록체인 경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부산은행은 분석한다.

향후 부산은행은 부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부산디지털바우처‘의 이용 부문 확대, 타결제수단과의 연계 등 지역 내 블록체인 거래를 활성화하고 이용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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