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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2분기 연속 최대 분기실적 경신…‘미국진출 뒤 더 잘나가네’
홍 윤 기자  |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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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3  17: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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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대비 영업익 122.77%↑…신제품 출시, 해외판매 호조 등 요인 분석
 
   
▲ 디오 본사 전경 [원동화 기자]


최근 미국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부산 임플란트 제조업체 디오가 2분기 연속으로 최대 분기실적을 경신하며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 해외시장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된 결과라는 것이 시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디오는 2분기 89억25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 이는 전년동기 40억600만원에 비해 49억1900만원(122.77%)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의 증가폭은 더 크다. 전년동기 38억1200만원의 순이익을 거둔 디오는 이번 2분기 91억8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53억6800만원, 140.80% 증가한 수치다.

이에 대해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다”면서 내수가 UV임플란트 출시로 신제품효과로 5분기만에 역성장에서 벗어난 것과 중국, 미국, 멕시코, 이란 등의 해외 매출이 38.3%성장 한 것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당기순이익에서는 이란의 합작법인인 JV 지분을 매각하며 1회성 이익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빼어난 실적에 힘입어 23일 디오의 주가는 전일에 비해 1100원(2.75%)오른 4만1150원을 기록했다. 연초에 비해서는 40%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의료기기 부문이 임상실패 등 잇따라 악재를 만나고 있는 바이오주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란 지역의 매출 비중을 축소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다른 지역의 매출성장이 얼마나 빠르게 이란 매출 둔화를 커버할 것인지가 향후 주가 상승의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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