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UPDATE : 2019.9.17 화 07:11
> 뉴스 > 경제
부산 수출, 올 상반기 성적 ‘낙제점’...10.1% 감소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18  15:27:27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승용차·자동차부품 등 악재 직격타
미국 수출, 16.8% 줄어…조선은 선전

 
   
▲ 부산신항 모습.

부산지역 올 상반기 수출 성적표는 낙제점이었다.
 
18일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본부장 허문구)가 내놓은 ‘2019년 상반기 부산 수출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1% 감소한 68억 8634만 달러로 집계됐다.
  
부산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수출 순위가 지난해(10위)보다 한단계 떨어진 11위에 랭크됐다.
 
올 상반기 부산 수출 부진에는 승용차(-43.4%), 자동차부품(-20.2%) 등 자동차업계를 연이어 덮친 대내외 악재의 파급효과가 큰 영향을 미쳤다.
 
반면 부산 10대 수출품목 중 아연도강판(5.0%), 원동기(9.6%), 선박(2.7%), 선박용엔진및부품(142.9%) 등은 선전했다.
 
국가별로는 부산 1위 수출국인 미국 수출규모가 승용차 수출 감소(-40.0%)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16.8% 하락했다. 수출 5대국 중 일본(-4.2%), 베트남(-15.7%), 멕시코(-22.1%) 등 수출도 줄었다.
 
하지만 선박산업과 화장품 수출 등 호조로 중국(20.2%)과 싱가포르(19.7%) 수출은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부산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8.2% 감소한 70억 3598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對)일본 수입의 경우 일본의 무역보복이 시작되기 전 시점임에도 10억 5977만 달러를 기록하며 5년 만에 하락세(-21.5%)로 전환됐다.
 
이에 올 상반기 무역수지는 1억 4965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허문구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은“부산 자동차산업의 전반적 침체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부품의 영국 수출은 세 자리 수 증가율(728.5%)을 기록하며 미국 시장의 대안으로 부상했다”면서 “향후 한ㆍ영 FTA 등 브렉시트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8월 이후 우리나라의 백색국가 제외가 결정될 경우, 일본 수입 규모의 추가적 감소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이 연결된 부산의 주력산업 수출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범정부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우리나라 올 상반기 총 수출 규모도 2713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5% 줄었다.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울산, 강원, 세종 등 3개 지자체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모두 수출이 감소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김형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트위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594 |  대표전화 : 051-996-2400  |  팩스 : 051-996-2408  |  등록번호 : 부산 가 00020  |  발행·편집인 : 백재현
등록번호 : 아00219 |  등록일자 : 2015년 2월 06일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백재현
Copyright © 2014 일간리더스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