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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7% 환원…부산도 ‘페이’ 각축장부산은행 썸뱅크·네이버페이 2% 추가 환원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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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8  09: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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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통해 결제시간 단축
계좌간 직접결제로 수수료↓
소상공인 혜택받는 제로페이

 
   
▲ 제로페이는 따로 전용 앱 다운로드 없이 평소 사용하는 은행 앱을 통해서 결제를 할 수 있다. 사진은 제로페이 사용가능한 앱. 부산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하면 9월 30일까지 7%를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은행 썸뱅크와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면 2%를 추가로 돌려준다.

부산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하면 오는 9월 30일까지 제로페이를 통해 사용한 금액의 7%를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제로페이가 어떤 것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보다 간편결제 서비스 분야에 앞서 있는 중국의 경우 알리페이와 위챗페이가 양분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노상 점포에서도 간편 결제 전용 QR코드를 볼 수 있을 정도로 간편 결제가 대중화됐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 ‘00페이’ 춘추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MST 방식의 삼성페이·LG페이 vs NFC 방식의 애플페이·G페이
삼성전자가 2015년 3월 공개한 간편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는 세계최초로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의 온·오프라인 결제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모바일 벤처기업인 ‘루프페이(LoopPay)’를 인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페이 사용방법으로는 전용 앱 내에서 지문인식이나 홍채인식 등 개인 생체 인증 기능을 활용해 카드 인증을 마치게 된다. 이후 일회용 가상 카드 정보를 생성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장을 발생시켜 결제를 하게 된다.
 
LG페이는 LG전자에서 2017년 6월부터 시작된 서비스다. 삼성페이와 이용하는 방식은 같다. MST 결제 방식은 기존 카드단말기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일반 체크·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결제 시간도 빠른 편이다.
 
애플의 애플페이와 구글이 출시한 G페이는 근거리 통신 규격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기반으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결제하려면 NFC 결제 단말기가 따로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NFC 결제 단말기의 보급은 기술 표준 문제, 수수료, 카드사간 이해관계로 인해서 보급률이 낮은 편이다.
 
삼성과 LG페이는 NFC 결제를 동시 지원한다. 애플페이와 G페이는 우리나라에서는 정식으로 서비스 되지 않고 있다. 또 이들 페이는 각 회사가 출시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삼성페이는 갤럭시 시리즈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애플 아이폰에서는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없다.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삼성페이와 LG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사진 각 회사)

▲모바일 강자 카카오페이 vs 네이버페이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는 QR코드를 기반으로 하는 결제 시스템일 것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앱을 통해서 결제, 송금, 멤버십, 인증 등을 제공하는 종합 핀테크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머니를 충전한 후 지급하는 직불카드와 같은 서비스다.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는 2018년에 출시해 QR코드나 바코드를 보여주거나 상점에 등록된 QR코드를 인식하면 페이머니를 통해 결제된다. 잔액이 부족하면 연결된 계좌에서 자동으로 충전된다.
 
네이버페이의 경우 은행 계좌나 체크카드, 신용카드를 미리 등록해 두고 등록한 결제 수단을 통해 결제하는 간편 결제 서비스다. 네이버페이 역시 지난 2018년부터 오프라인에서도 QR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결제는 카드결제, 계좌결제로 가능하고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또 계좌를 이용해 결제하는 경우 제로페이와도 연동된다.
 
▲소상공인을 위한 ‘제로페이’
제로페이는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완화시키고 시장에 난립한 결제 서비스를 통일 할 수 있는 정부 주도 표준안을 만들기 위한 정책이다. 금융사와 결제사들이 공동으로 QR코드 기반의 결제망을 구축하여 공급자와 소비자의 계좌간 직접결제를 통해 수수료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수료는 0%로 알려졌으나 연 매출 8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만 적용되며, 8억원 이하는 0%, 8억~12억은 0.3%, 12억 초과는 0.5%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소비자들은 제로페이 결제금액에 대해 40%의 소득공제율을 적용받는다. 이는 체크카드(30%)와 신용카드(15%) 소득공제율보다 높은 수준이다.
 
제로페이는 별도의 앱이 존재하지 않는다. 제로페이에 참여 중인 시중 은행들의 모바일 뱅킹 앱과 간편 결제 서비스에 QR코드 결제 기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은행 앱 자체에서 결제가 가능한 경우 별도의 앱 추가 설치 없이 사용 가능하다.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과 같은 앱에서도 결제계좌를 연동하면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를 이용해 제로페이 결제를 하면 이달 30일까지 2%의 N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부산에서 네이버페이를 통해 제로페이를 이용하면 7% 페이백과 함께 2% N포인트 적립이 이뤄져 9%를 돌려받게 된다. 또 BNK 부산은행 역시 ‘썸패스’를 이용해 제로페이를 결제하면 2%를 추가로 페이백 해준다.
 
   
▲ 삼성페이와 LG페이. (사진 각 회사)

▲유통 공룡들의 ‘SSG페이’ vs ‘L.페이’
오프라인 유통 공룡들인 신세계와 롯데에서도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계열사 매장에서는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다.
 
신세계 SSG(쓱)페이는 신용카드와 무통장 입금을 통해 SSG 머니를 미리 충전하거나 평소 사용하는 체크·신용카드를 미리 등록한 후 1회성 바코드를 통해 결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롯데 L(엘).페이는 쓱페이와 비슷하게 앱에 등록된 카드를 불러온 후 매장에서 바코드를 찍어서 계산한다. 엘페이는 바코드, QR코드, NFC 결제(캐시비 가맹점), 음파(웨이브를 지원하는 롯데 계열사에서 사용) 결제를 모두 지원한다.
 
쓱페이와 엘페이는 신세계나 롯데그룹 계열사 매장을 자주 찾는다면 사용해 볼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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