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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세안 잇는 하늘길 넓어질까…다음달 인니와 항공회담
원동화 기자  |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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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7  17: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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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국가 중 인도네시아·브루나이·미얀마만 없어
부산-아세안 주당 394편 운항…7개 국가 13개 도시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이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린다. (사진 부산시 제공)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담을 앞두고 부산시가 아세안 국가들과 직항노선을 추진한다. 현재 아세안 국가 중 부산과 직항노선이 없는 국가는 인도네시아(인니), 브루나이, 미얀마 등 3개국이다.
 
17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항공회담이 8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항공회담에서 논의되는 주요 의제는 양국간 어떤 노선을 얼마나 운항할지를 정하는 ‘운수권’ 합의다. 인천-자카르타 노선 이외에 부산-자카르타 노선과 부산-발리 직항편이 개설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자카르타 탑승률은 지난해 기준 대한항공이 81%, 아시아나항공이 84%다. 인천-발리 노선의 탑승률도 평균 8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70%가 넘으면 ‘알짜’ 노선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15년 부산연구원이 김해공항 미개설 노선에 대한 잠재수요를 측정한 결과에서도 자카르타는 주당 732명(주 3.9편)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 A321네오 LR(사진)의 운항거리는 현재 에어부산이 보유하고 있는 A321-200 항공기보다 최대 1600㎞, 최신 사양의 A321네오보다 800㎞를 더 갈 수 있는 6400㎞다. 해당 기종으로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최대 인도까지도 취항이 가능하다. (사진 에어부산 제공)

부산-발리 노선에 대해서도 당장 수요 예측이 어렵지만 한국에서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가는 성수기인 동계시즌에 부정기편 운항 여부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자카르타 노선은 에어부산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오는 10월 에어버스의 A321네오 LR 2대를 들여온다는 점도 강점이다.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등은 중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보잉737 맥스 8의 도입계약을 맺었으나, 현재 안전문제로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A321네오 LR의 운항거리는 현재 에어부산이 보유하고 있는 A321-200 항공기보다 최대 1600㎞, 최신 사양의 A321네오보다 800㎞를 더 갈 수 있는 6400㎞다. 해당 기종으로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최대 인도까지도 취항이 가능하다.
 
한편, 부산시는 브루나이와 미얀마와도 직항노선 개설을 위해서 검토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나이는 현지 국영항공사가 부산 취항에 관심이 있지만 국내 항공사가 취항 의지가 낮아 부정기편을 통한 취항을 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의 경우 양국 항공사 모두 취항 의지가 낮아 취항 가능성이 가장 적다.
 
하지만 부산시는 한·아세안 정상회담 개최 도시로써 직항노선 개설에 나서주기를 국토부에 요청했다.
 
부산과 아세안을 잇는 비행편수는 7개 국가 13개 도시 주당 394편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이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출발점이 되고 명실상부한 아세안 국가와의 교류 중심지가 되도록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미얀마 직항노선 개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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