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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렌스, 부산에 3만평 제조공장 짓는다...전기차 부품업체 클러스터 조성
김형준 기자  |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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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5  12: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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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3천억원 들여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거점 마련
인력 1200명 고용…20여개 협력업체와 9만평 클러스터 조성

 
   
▲ (주)코렌스 미국 미시건 앨라바마 법인 모습. (출처=코렌스 홈페이지)

수출 중심 자동차 엔진 부품제조 중견기업인 (주)코렌스가 부산에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거점을 마련한다.
 
부산시는 15일 부산시청에서 ㈜코렌스(Korens)사와 신증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오거돈 시장, 조용국 코렌스 회장, 코렌스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코렌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부산 강서구 3만여 평 부지에 30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핵심부품 제조공장을 건설하고 인력 1200명을 고용한다.
 
코렌스와 함께 협력업체 20여개사도 동반입주를 계획하고 있어 국내 중견·중소 전기차 부품업체 상생협력형 클러스터도 탄생할 예정이다. 이 클러스터는 전체 부지면적이 9만여 평이며 투자금액 7600억 원, 고용인원 4300명으로 연간 3조원의 달하는 지역총생산(GRDP)가 클러스터에서 창출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이 클러스터를 정부 지정 ‘지역 상생형 일자리사업(부산형 일자리사업)’으로 확대 추진을 검토하고 있기도 하다.
 
클러스터에서 생산된 제품은 해외 프리미엄 메이커사에 수출할 계획이다. 제조 공장들이 본격 가동되는 2022년에는 세수, 수출, 항만 물동량의 비약적인 증가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전기차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종합연구소 설립을 계획하고 있어 전기차 핵심기술인 모터, 인버터, 기어박스 등의 최첨단 기술의 이전 및 연구개발을 통한 국내 전기차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렌스는 1990년에 설립돼 현대‧기아차 등 국내기업은 물론 해외 프리미엄 메이커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연매출 3363억 원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연매출이 5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독일, 미국, 중국에도 사업장을 운영하는 등 수출 중심 기업이다.
 
최근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전기 및 수소를 이용하는 이-모빌리티(E-Mobility)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렌스는 부산의 생산거점 마련과 동시에 기존의 자동차부품 30여년 축적기술 기반 위에서 전기차 핵심부품 개발 기술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오거돈 시장은 “코렌스와 협력업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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