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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기술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10일 ‘스마트시티 융합기술 세미나’ 열려
김지혜 기자  |  jihyekim@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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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1  18: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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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도시’아닌 일상적 혁신공간 ‘플랫폼도시’로 전환 필요”
 
   
▲ 10일 열린 ‘스마트시티 융합기술 세미나’에서 발표자로 나선 황종성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MP는 스마트시티에 대해 “주어진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제품도시에서 시민과 기업이 주도하는 혁신의 플랫폼 도시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홍윤 기자]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시티에 대해 ‘제품으로서의 스마트시티에서 플랫폼으로서의 스마트 시티’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10일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스마트시티 융합기술 세미나’에서 발표자로 나선 황종성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MP와 임홍탁 부경대학교 교수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논의가 ‘정해진 기능을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도시’라는 산업사회적 인식에 머물러 기술중심으로 논의되는 측면이 있다”며 이 같이 입을 모았다.

황종성 MP와 임홍탁 교수에 따르면 제품으로서의 스마트시티는 도시약자보호, 자원의 효율적 활용 등 현재 직면하고 있는 도시문제를 기능강화를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모델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신기술은 이용자가 능력이 없어도 ‘기술’이라는 측면으로 발전하고 있다. 자율주행차를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다. 자율주행차는 탑승자의 운전기술과 길 찾는 능력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다양한 담론이 기술에 치우쳐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황 MP는 로봇 분야 관계자와의 대화를 인용해 이에 대해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해당 관계자는 “스마트시티에 쓰이는 로봇을 새로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여전히 스마트시티에 대해 기술을 활용해 기능이 강화된 산업사회적 인식에 머물러 있는 셈이다.

그러나 황 MP에 따르면 스마트시티는 단순 기술발달에 따른 기능강화가 아니라 시스템의 근본적인 혁신을 포함한다. 기존 개발된 기술을 시스템의 혁신으로 도시문제 해결에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스마트시티’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임홍탁 부경대학교 교수는 ‘층간소음’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임 교수에 따르면 스마트시티의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문제는 물리적으로 소음을 막아주는 기술의 강화로도 해결할 수 있지만 IoT기술을 활용해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정립하는 것으로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황MP는 “정해진 도시기능을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제품으로서의 도시가 아닌 시민과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스마트 시티로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ihyekim@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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